“연휴 반값여행 하세요”…숙박쿠폰 30만장 더 푼다
[앵커]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앞두고 여행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고유가 여파로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이에 정부가 ‘반값 여행’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다가오는 가정의 달, ‘황금 연휴’.
여행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지만, 전쟁 여파로 소비 심리는 오히려 위축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반값 여행’을 비롯한 관광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비용의 절반을 최대 5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제도인데, 이번에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도 포함됩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인구감소지역 2026년엔 30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사, 체험, 숙박에 대해서 50%만 해주는데 이번에는 대중교통 이용까지 확대해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숙박쿠폰 30만 장도 추가로 풀립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로 알려진 영월 등 일부 지역은 조기 마감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10%로 올라가 여행 경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정부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연가와 여행을 장려하고, 연가보상비도 다음 달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혜택도 이어집니다.
다회용컵을 사용하거나 재활용을 늘리면 탄소중립 포인트를 두 배로 쌓아주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대책도 포함됐습니다.
채소와 수산물 등 주요 먹거리는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특히 밥상 물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계란도 30구 기준 1천 원 할인됩니다.
전쟁 여파로 움츠러든 경기가 ‘녹색 소비’를 통해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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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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