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초대형 악재' 또 부상자 나왔다...한국전 0-5 만든 레알 월클 DF 시즌 OUT→월드컵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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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에데르 밀리탕이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밀리탕은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핀란드의 전문의를 찾아갔으나, 왼쪽 허벅지 대퇴이두근 근위 힘줄이 파열되었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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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부상자가 줄줄이 발생하면서 수비의 핵심 에데르 밀리탕까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영국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에데르 밀리탕이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밀리탕은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핀란드의 전문의를 찾아갔으나, 왼쪽 허벅지 대퇴이두근 근위 힘줄이 파열되었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밀리탕은 지난 알라베스전을 마친 뒤 부상으로 전반전만 소화했다. 당초 예방 차원에서 이른 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사 결과 상황은 예상보다 최악이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정밀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에 힘줄 완전 파열 위험이 매우 높은 심각한 부상이 발견되었다. 장기적인 선수 커리어를 보호하기 위해 수술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밀리탕은 결국 수술 권고를 받아들였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지만, 예상 재활 기간만 최소 5개월에 달한다. 이로 인해 밀리탕은 올여름 월드컵 기간을 완전히 건너뛰고 빨라야 오는 10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팬들에게 밀리탕은 레알 마드리드 핵심이자 한국에 악몽을 안겨준 브라질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각인되어 있다. 밀리탕은 빠른 발과 강력한 대인 방어 능력으로 브라질 뒷문의 '보증 수표'였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도 한국 상대로 4-1로 승리를 장식했고, 지난 10월 열린 친선 경기에서도 한국을 5-0으로 압도하며 대패를 안겨줬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은 월드컵 개막을 불과 몇 주 앞두고 고심에 빠졌다. 현재 브라질은 밀리탕 외에도 에스테방 윌리안, 호드리구 등이 시즌 아웃을 당했고, 알리송, 하피냐, 네이마르 등 주축 선수들도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온전치 못하다.
밀리탕의 부상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도 치명타다. 이미 호드리구, 아르다 귈러, 티보 쿠르투아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수비의 핵까지 잃었기 때문이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 리그 역전 우승을 노리던 마드리드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선수 본인의 '부상 잔혹사'다. 지난 월드컵 이후 밀리탕은 총 9번의 부상을 당했고 3번이나 수술대에 올랐다. 최근 몇 년 사이 부상으로 쉬어야 했던 날만 600일이 넘는다. 2022년 카타르의 영광을 뒤로하고 전성기 나이에 맞이한 월드컵을 눈앞에서 놓치게 된 밀리탕은 이제 2030년 대회를 기약하며 고된 재활에 돌입하게 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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