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에 임신해도 괜찮은 거야?”…한다감 소식에 ‘노산 궁금증’ 커졌다 [헬시타임]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2026. 4. 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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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세인 배우 한다감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40대 출산에 따른 '고령 임신(노산)'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따르면 만 35세 이상 임신은 '고령 산모(advanced maternal age)'로 분류된다.

고령 임신은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을 높이며,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율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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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해 47세인 배우 한다감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40대 출산에 따른 ‘고령 임신(노산)’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따르면 만 35세 이상 임신은 ‘고령 산모(advanced maternal age)’로 분류된다. 특히 40세 이후에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임신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전자간증), 고혈압, 조산, 제왕절개, 산후출혈 등이 꼽힌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산모의 경우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은 20~30대 대비 약 2~3배, 전자간증 위험은 약 2배 수준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태아 측면에서도 위험 요인은 존재한다. 고령 임신은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을 높이며,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율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40대 산모의 조산 위험이 30대 이하 대비 약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위험 증가는 연령 증가에 따른 난자 질 저하와 염색체 이상 발생 확률 증가, 그리고 산모의 기저질환 동반 가능성 확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40세 이후에는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발생 확률이 빠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고령 임신이 반드시 부정적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정기적인 산전 검사와 조기 위험 관리가 병행될 경우 상당수 임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산 연령 상승 추세도 뚜렷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출산 가운데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53.5%로 절반을 넘어섰으며, 40세 이상 출산 비율도 8%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계는 고령 출산이 보편화되는 흐름 속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한다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41세에 결혼해 올해 결혼 6년 차에 아이를 갖게 됐다”며 “아기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령 산모일 수 있는 만큼 운동과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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