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골과 도움 합작한 두 풀백...설영우·이태석, 홍명보호 "키 포지션" 경쟁의 새 기준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 발표를 보름여 앞두고 홍명보호의 '측면 수비'가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설영우는 27일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와 리그 9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4년 여름 유럽에 진출한 설영우는 동유럽 축구에 빠르게 적응해 정규리그 33경기 중 29경기 선발(25경기 풀타임)을 소화했고, UCL·UEL 무대까지 누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영우는 27일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와 리그 9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엘슈니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둘을 간결한 움직임으로 따돌린 뒤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2024년 여름 유럽에 진출한 설영우는 동유럽 축구에 빠르게 적응해 정규리그 33경기 중 29경기 선발(25경기 풀타임)을 소화했고, UCL·UEL 무대까지 누볐다.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성과 안쪽으로 파고드는 위협적 움직임은 홍 감독이 신뢰하는 핵심 자원이라는 평가의 근거가 됐다. 그는 K리그 울산 HD 시절부터 홍 감독과 두 번의 우승을 합작한 인연도 갖고 있다.
같은 날 왼쪽 수비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역시 슈투름 그라츠 원정에서 후반 9분 코너킥 도움으로 플라보티치의 선제 헤더를 만들어내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지난해 여름 오스트리아에 진출한 그는 리그에서만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홍 감독이 포백·스리백 카드를 동시에 준비하는 만큼 측면 수비의 경쟁력은 더 중요해졌다. 김문환·이명재(대전),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윙백 자원인 양현준(셀틱)·엄지성(스완지시티), K리그서 상승세인 조현택(울산)의 깜짝 발탁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5월 16일 발표될 26인 최종 명단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