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복귀전에서 ‘결승타’…삼성 7연패 ‘탈출’[스경X현장]

삼성 김성윤(27)이 부상 복귀전에서 결승타를 때리며 7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김성윤은 28일 잠실 두산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지 3주 만에 복귀한 경기였지만 호수비 장면도 여러 번 만들어내면서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삼성은 이날 7회까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완벽투에 힘입어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두산을 밀어붙였다. 후라도는 7이닝 동안 86구를 던져 6피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후라도의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다. 팀이 3-0 리드를 지키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경기장 분위기는 8회부터 달라졌다. 8회말 삼성 불펜은 무사 만루를 허용했다가 김태훈이 타자 3명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9회말은 1사 만루에서 연속 안타를 허용해 3점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는 3-3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삼성 벤치는 8회 투수 2명, 9회 3명을 쓰면서 어떻게든 경기를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승부는 연장 10회초 갈렸다. 김성윤은 1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이병헌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렸다. 1타점 적시타는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김성윤은 최형우의 타석에서 2루를 훔쳤고 최형우가 좌전 안타를 때리자 홈 플레이트까지 밟으며 팀에 5-3 리드를 안겼다.
10회말 등판한 이승현은 이유찬에 적시타를 허용해 1실점했지만 2사 1 ·2루 위기를 탈출하며 팀의 5-4 승리를 지켰다. 지난 18일 LG전 이후 열흘 만에 삼성이 따낸 승리다.
잠실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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