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5할이?’ 44년 기록 깬 방망이, SSG 박성한의 비결
[앵커]
오늘도 첫 타석부터 시원한 아치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SSG 랜더스의 박성한은 신의 영역이라는 4할 타율을 넘어 불가능의 영역, 5할 타자 탄생도 기대하게 하는데요,
44년 KBO 새역사 작성에 이렇게 잘 치는 비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부터 22경기 연속 안타.
실시간 전광판엔 선명한 5할, 비현실적인 숫자가 찍혔습니다.
KBO 역사상 가장 뜨거운 시즌 출발을 알린 박성한의 연습 모습입니다.
한쪽 어깨를 잡고, 스윙!
이번엔 아예 뒷짐을 집니다.
[박성한/SSG : "타격 연습 루틴이 조금 바뀌긴 했고요. 앞쪽 어깨가 일찍 열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계속 머릿속에 입력하고 연습할 때부터 조금 막아놓고."]
타격폼도 변화가 있습니다.
[박성한/SSG : "서 있던 자세를 조금 이렇게 더 낮추고요. 허리 라인도 조금 세우고 왼쪽 허벅지, 엉덩이 이쪽 중심을 좀 더 낮춰서 가져가고."]
이뿐일까요,
[박성한/SSG : "제가 작년에 조금 일정하지 않은 스윙을 많이 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스윙이 많이 나왔다고 하면 (지금은) 조금 더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바꾸려고 했고요."]
[박성한/SSG : "올해는 (타구) 방향성 자체를 투수 머리 위, 유격수 머리 위, 2루수 머리 위, 이렇게 방향을 설정해 놓고 (연습했어요)."]
모든 부분에서 수정과 변화를 줬고 올 시즌 줄곧 1번 타자로 출루에 신경을 쓴 결과, 1회 첫 타석 타율이 무려 7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월등히 높은 평균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슬라이더, 커브 등 구종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때려내고 신기록 기간 리그 통산 최고 타율도 기록했습니다.
기록은 숫자로 남지만, 박성한의 노력과 진화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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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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