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 선수 팔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환상적인 경기력, 오래 벤치에 있던 게 믿기지 않아"

김현수 기자 2026. 4. 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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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는 자신이 후보로 분류될 선수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마이누는 오늘도 환상적이었다. 정말 인상적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 시절 오래 벤치에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를 선발로 쓰면 결과는 따라온다', '마이누가 발전할 필요는 있었지만, 왜 이런 선수를 선발로 안 썼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올 시즌 전반기까지 아모림 감독에게 외면받으며 후보로 분류됐었던 마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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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utd_view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코비 마이누는 자신이 후보로 분류될 선수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로 거뒀다. 이번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맨유는 승점 61점을 획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전반 43분에는 베냐민 셰슈코의 쐐기골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2분 마티아스 옌센에 추격골을 헌납해 분위기를 뺏길 뻔했지만, 이후부터 리드를 굳게 지켜 승리로 마무리했다.

승리를 차지할 수 있던 배경에는 허리를 든든히 받친 미드필더 활약이 있었다. 그중 마이누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이날 마이누는 전반 1분부터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뒤 공격 찬스를 만드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상대 선수와의 경합에서 대부분 승리했고 중원과 후방을 부지런히 누비며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훌륭히 차단했다.

경기 내용뿐 아니라 세부 지표에서도 활약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날 마이누는 패스 성공률 84%(47/56), 수비적 행동 13회, 경합 성공 8회, 리커버리 5회,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드리블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을 뿐 아니라 공격 전개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공수 양면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지에서 극찬이 쏟아졌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이날 마이누 활약을 칭찬하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마이누는 오늘도 환상적이었다. 정말 인상적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 시절 오래 벤치에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를 선발로 쓰면 결과는 따라온다', '마이누가 발전할 필요는 있었지만, 왜 이런 선수를 선발로 안 썼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올 시즌 전반기까지 아모림 감독에게 외면받으며 후보로 분류됐었던 마이누. 이 때문에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고 맨유를 떠날 듯 보였지만, 후반기 새로 부임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아래 반등한 모습이다. 캐릭 임시 감독의 선택을 받아 주전 자리를 되찾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보란 듯이 입증하고 있다. 맨유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이누를 매각하지 않은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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