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재선 도전 선언..5파전 확정

이병선 2026. 4. 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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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작한 정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며 오늘(28)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모두 5명의 경쟁 구도가 선 가운데, 윤 교육감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이른바 진보·보수 대결 양상도 주목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를 36일 앞두고 출마 기자회견을 연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책임 있는 마무리가 필요하다며 재도전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기초·기본 학력을 바로 세우는 등 실력다짐의 토대를 만든 데 이어 더 큰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4년 전 첫 출마 당시와는 시대가 너무 바뀌었다며, 인공지능 기술 혁명에 맞는 교육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 SYNC ▶ 윤건영 충북교육감 

"저에게 주어질 4년은 충북 교육의 100년 기틀을 완성할 결정적인 시간이며 미래교육 대전환을 이루어낼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교육감은 다음 달 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뒤 준비한 공약들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교육감의 등판으로 차기 충북교육감 선거는 김성근, 김진균, 신문규, 조동욱 예비후보까지 5파전이 확정됐습니다. 

 

민선 자치가 부활한 1995년을 기점으로 재선에 실패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충북교육감 선거는 현직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학력 신장의 성과를 강조해온 윤 교육감이 도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되는 부분인데, 정치적 진영을 나누는 시각에서는 신문규, 윤건영 두 주자를 보수 성향으로 보는 반면 김성근, 김진균, 조동욱 세 주자는 진보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진영의 후보 단일화 여부가 판세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의 지지세에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도전을 받는 입장인 윤 교육감은 이 같은 접근법을 경계했습니다. 

 

◀ SYNC ▶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은 정치 중립을 전제로 합니다. 결코 그것에 매몰되거나 그런 프레임에 씌워지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으로 윤 교육감의 직무가 정지되면 김태형 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하게 됩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류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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