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700선 첫 돌파…시총 '세계 8위' 도약
[앵커]
코스피가 오늘(28일) 장중 6,700선을 처음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도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세계 8위까지 올라섰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또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지수는 6,640선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6,700선을 돌파했고, 종가 역시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떠받쳤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끌던 반도체 대장주들의 흐름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강세를 유지하며 130만 원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미국과 이란 사이 2차 종전 협상 불발에도 빅테크들의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훈풍이 국내 증시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설태현/DB증권 연구원> "실적이 워낙 좋아서 3년 평균 정도만 밸류에이션을 적용해도 7,000선까지는 확실히 다 넘기 때문에 상단은 계속 열려 있는 것 같습니다. 빅테크 기업들 실적은 어느 정도 좋게 나올 것으로 다들 기대하고 있는데 쇼크만 안 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반도체 업종 랠리에 힘입어 영국을 제치고 세계 8위로 올라섰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40% 넘게 증가하며 4조 달러를 웃돈 반면, 영국은 3% 증가에 그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473.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김소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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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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