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최형두 "평택에서 김용남·조국 단일화하면, 부산도 국힘·한동훈 단일화 요구 거셀 것"
- 국힘 참패한 2018 선거 반복하지 말아야
- 선대위 구성 늦어지는 점 답답해
- 선거 앞두고 당대표 흔들 수 없는 딜레마 있어
- 하정우 출마? 부산 이재명 심판론 선거 될 것
- 김재섭 등 30대 의원 선대위 전면에 내세워야
- 부산 북갑 단일화? 후보 결단이 중요.. 당은 간섭 못해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오늘은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전화로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형두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6·3 지방선거 이제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은?
☏ 최형두 > 여러 여건이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1년 이내 치러지는 선거라는 것도 그렇고, 지난번에 탄핵 있었던 것도 그렇고. 지금 여러 여건이 2018년 지방선거랑 비슷합니다. 당시에 저희 당이 크게 패배했기 때문에 그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는 긴장이 높아지고 있고요. 주말에 동네 인사를 다녀보고 시장 인사를 다녀보면 민심이 매우 차갑습니다, 저희들한테. 저희 당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고. 그러나 한편으로는 또 나라에 대한 걱정도 커서 저희들이 2018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아주 전격적인 결정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빨리 그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만 최선을 다해야죠.
☏ 진행자 > 당 차원에서의 결정이 딱 들리는데, 어떤 결정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 최형두 > 예컨대 선거대책위원회를 빨리 출범시켜야 될 테고요. 선거 때 우리가 어떤 캐치프레이즈로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도 뚜렷하게 내세워진 게 없지 않습니까. 물론 야당은 중간 선거 성격으로 보기에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것이어서 그 정도는 어렵겠습니다만, 야당은 지난번 대선 때도 패배했고 또 총선 때도 패배했으니까 이 만회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어떻게 보자면 지금 정권, 여러 가지 정부 여당의 여러 폭주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해달라고 호소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하려면 그만한 선대위 구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갖춰져야 되거든요. 그것도 늦어지고 있어서 저희 현역 의원들이 좀 많이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부 후보들은 '장동혁 대표 체제와의 거리 두기' 이런 걸 하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최형두 > 지금 사실은 이 상황은 당대표 하나가 다 하고 못 하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2018년 상황과 비슷한 것도 당대표의 현재 상황입니다. 당시 당대표에 대해서도 그 당대표가 지방 선거에 큰 견인차 역할이 되고. 그래서 모든 지방 후보들에게 환영받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지금도 그런 상황인데. 그러나 저희들도 딜레마는 그렇다고 지금 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그걸 억지로 흔들 수도 없고, 여러 가지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마 이번 주 내 결심이 나오지 않을까,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결심이라 하심은 아까 말씀하신 그거 말씀이신가요?
☏ 최형두 >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비상한 각오로 해야죠. 국민 유권자들과 저희 지지자들도 분명한 방향을 잡지 않겠습니까? 그 사이에서 우리 의원들, 특히 후보들이 특단의 각오를 가지고서 무엇인가를 하기 위한 노력들을 가시화해야 될 시기가 왔습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저희들도 노력해야겠지만, 또 여러 고심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 체제 자체에 대해서 무엇을 요구하시는 게 있습니까, 혹시?
☏ 최형두 > 저는 잘 아시겠지만 당대표 체제가 우리나라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같이 선진 의회 민주주의 국가에서 맞지 않고. 그래서 이번에 미국 가서도 그런 이야기 있었지만. 사실은 우리 당대표뿐 아니라 민주당, 여당 대표가 가도 미국에는 당대표 제도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나줄 사람이, 마땅한 '카운터파트'가 없습니다. 그냥 우리 국회의원들이 가도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람들밖에 못 만나는 게 미국의 당대표죠. 예컨대 굳이 찾는다면 민주당 같은 경우는 미국의 민주당 전국위원회,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 즉 DNC, Democratic National Committee 위원장. 또 우리 같으면 RNC, Republican National Committee. 이번에 사실 장동혁 대표가 RNC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 같은 사람들, 미국 공화당의 핵심들을 만났다 그래요. 당대당 협력을 해야 되니까. 그리고 이념적으로 비슷한 성향이어서. 이번에 가서도 그런 사람들과 함께 공조를 하면서... 미국 공화당은 또 한동안 침체해 있다가 선거에서 계속 이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좀 배워왔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당 대표라는 것이 예전 우리 민주화 시기에는 김영삼, 김대중 같은 그런 전설적인 당 대표 그늘에서 여러 가지 독재적인 폭압도 이겨내고, 당 민주주의라는 걸 지켜왔는데. 지난 한 20년간 당 대표가 혁신적일 때 아주 혁신적인 당 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 대표가 어느 당의 경우든 크게 당의 지지도라든가 당의 좋은 영향을 준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아마 여당에서도 야당에서도...
☏ 진행자 > 의원님, 제가 말씀을 끊어서 죄송한데요. 지금 장동혁 대표 체제에 대해서 말입니다. 여러 가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거리를 두고 있는 후보들도 많고요. 또 구체적인 행동 변화를 요구하는 세력도 많고요. 지금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시느냐는 질문이어서요.
☏ 최형두 > 빨리 선대위 체제로 가야죠. 선대위 체제로 가야 됩니다. 선대위 체제로 가야 되고. 제가 우리 당내에서도 간혹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 갑자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선거의 여왕'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 '선거의 여왕'이었던 그분도 혼자 선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선대위원장에 정말 뜻밖의 인물을 기용을 하고, 아주 젊은,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젊은 사람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지략과 또 신의를 다 해서. 그리고 노선도, 예컨대 박근혜 대통령 같은 경우는 선친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뭐라고 그러냐면 '우리 아버지의 꿈은 복지 국가를 만드는 것이었다. 우리 아버지는 복지주의자였다'라고 이렇게 엄청난 전략 변화를 해요. 당 색깔도 바꾸고.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 선대위가 출범한다면 말입니다. 간판으로 내세울 만한, 염두에 두고 계신, 혹은 '이분이 했으면 좋겠다'는 구상이 혹시 있으십니까?
☏ 최형두 > 제가 말한다고 오시지도 않겠지만 찾아봐야죠.
☏ 진행자 > 찾아봐야 합니까, 지금?
☏ 최형두 > 그리고 또 하나는 현실적으로 저는 당내에서 30대 우리 젊은 의원들, 서울의 김재섭 의원이라든가... 뜻밖에 30대 의원들이 많습니다. 그 30대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우리 당의 중진들 중에서 신망 있는... 선거는 역시 여러 경험과 지략이거든요. 이미지만 좋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선거의 경우는 곳곳에 여러 변수가 생기지 않습니까? 그 변수를 관리할 수 있는 오랜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로. 저는 정 안 되면 권역별로라도 선거를 전담할 지도부, 선대위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는 지금 워낙 국민적 여론이 안 좋으니까요. 뒤로 숨어야 됩니까, 선거 국면에서?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전면은 절대 안 됩니까?
☏ 최형두 > 당 대표 역할이 있겠죠. 근데 제가 강조한 것은 비단 장동혁 대표뿐 아니라 당 대표 시스템이라는 게 지금 여당 내에서도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이 당 대표가 우리 정당 민주주의라든가, 정당 발전의 하나의 큰 질곡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당 대표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답변을 피하면 안 되겠습니까? (웃음)
☏ 진행자 > 제가 왜 웃는지 아시죠? (웃음) 이 질문 그만하겠습니다.
☏ 최형두 > 그만하시죠.
☏ 진행자 > 지금 부·울·경 말입니다. 분위기 어떻습니까? 어떤 분들은 달라진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고요. 어떤 분은 '원래 이 선거가 이런 상황으로 간다. 약간 결집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러는데요. 판세를 바꿀 만한 변화를 느끼십니까, 혹시?
☏ 최형두 > 저는 경남 출신이기 때문에 '경·부·울'이라 그러는데, 경남 부산 울산. 또 광역시 기준 하면 '부·울·경'이죠. PK 지역은 굉장히 정치적 변동성이 커서 그래서 한마디로 '이 정치 지형을 바꾸는 남동풍을 불러일으킨 곳이다' 이렇게 저는 항상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특정 정당의 편파적인 그런 것 아니냐' 그러는데, 2018년 선거 때만 하더라도 모든 지역이 전부 민주당 시장 도지사가 됐고. 다음에 특히 경남 같은 경우도 주요 해안 도시와 큰 도시, 심지어 군수도 민주당이었고. 도의회, 시의회, 주요 시의회 전부 민주당 다수당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굉장히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도 민주당이 굉장히 큰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 지역의 특징이 한편으로는 국난 때마다, 멀리 거슬러 가면 임진왜란도 그렇고 또 6·25 때도 보면 항상 풍전등화에서 '최후의 보루' 같은 그런 역할을 했고. 또 한편으로는 3·15 의거, 부마항쟁에서 보듯이 독재라든가, 한 정권이 지나치게 독주할 경우에는 그걸 저항하는 '저항의 중심'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역사적 특징 때문에 저는 우리 당이 정말 제대로 길을 찾고 또 국민들의 평가를 받으려면 제가 특별히 이 지역 출신이기도 하지만 경남·부산·울산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측 불허입니다. 예측 불허인데 이 선거의 승패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이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아직은 분위기의 구체적인 변화 이런 건 느끼지 못합니까?
☏ 최형두 > 현재 여러 가지 여론 조사를 나오고 하지만, 이 여론 조사 뒷면을 찬찬히 살펴보면 응답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모르겠다', '없다'가 1등 후보보다 훨씬 많거든요. 그건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거나 또는 우리 당의 변화에 대해서 아직까지 마뜩잖아서 아직까지 마음을 주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제 지금 본격적인 레이스는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좀 이것도 된 얘기지만요. 장동혁 대표는 승리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 승리 내세웠습니다. 가능한 목표입니까, 보시기에?
☏ 최형두 > 목표로 삼고 열심히 해야죠. 서울, 부산. 어쨌든 현직 시장이지 않습니까? 현직 시장이고 지난번에 문재인 정부 당시에 얼마나 독주하던 시기였습니까? 그 시기에 처음으로 제동을 걸었던 게 서울, 부산 선거였기 때문에 서울, 부산은 저희들이 반드시 상징적으로도 그렇고 실질적으로도 지켜야 할 상황이고. 지금 두 시장 후보들이 다 경험이 있고 반면에 민주당 후보들은 지금 신예거든요. 초보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엉뚱한 설화도 나올 테고 또 경험 부족으로 인한 뭐도 있을 테고,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지만. 반면에 우리는 그런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능수능란하게 대응할 수 있고, 많은 정책적인 시행착오를 겪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도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에 능하신 분이어서. 그리고 또 이미지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해서 저희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서울, 부산을 모두 놓치면요? 6·3 지방선거 이후의 어떤 변화가 예상됩니까? 이게 만약이라서 그렇지만 분명히 가능성 있는 만약이라서요.
☏ 최형두 > 그럴 경우에는 '환골탈태'가 아니라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 할 만한 저희로서는 큰 위기 상황을 맞는 것이고. 그 위기를 어떻게 우리가 새롭게 배우고 일어서느냐의 문제인데, 그런 상황을 맞아서는 안 되겠죠. 그전에 저희들이 다시 한번 '권토중래'할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고. 그걸 선거 과정에서부터 무엇이 국민들을 위한 것이고, 우리가 어떤 정책과 어떤 공약과 또 어떤 태도를 보임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시작할 것인가. 이것을 이제 보여줘야 될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서울, 부산, 경남. 이런 후보 진영들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부산 의원 보궐선거 여쭤보겠습니다. 하정우 수석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최형두 > 지금 부산이 전재수 의원이 나가고 난 뒤로 일종의 부산 지역 내에서 민주당의 인물난 같은 걸 보여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수석을 차출한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대통령에 대한 심판 선거가 될 수 있고. 또 하정우 수석이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있는, 대체 가능한 그런 정책 분야의 수석이 아니거든요. 우리나라 AI G3, AI 3강 국가를 위한 대통령의 정말 가까운 최측근이자 지도교사로서 우리 국운이 걸려 있는 문명 전환기에 AI 정책을 담당하는 수석인데. 그 수석을 차출했다고 한다면 그만큼 부산에 대해서 대통령의 힘을 빌려서까지도 하겠다는 뜻인데. 이건 반대로 말하자면 우리 당 박민식 후보나, 또는 무소속으로 나온 한동훈 후보로 하여금 이것을 정권 심판의 선거로 만들 수 있는 굉장히 큰 화제와 초미의 관심사로 만들 수 있는 선거구가 되기 때문에. 이것이 미칠 효과 같은 것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아무튼 민주당으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박민식 후보랑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말입니다. 경쟁력 측면에서 어떻습니까, 지금 보시기에?
☏ 최형두 > 박민식 후보는 이 동네 출신이죠. 그리고 여기서 재선을 하신 분이고. 한동훈 후보는 무소속 후보인데, 제가 평론할 정도는 아니지만 부산을 하나의 교두보로 삼아서 이전에 22대 총선도 그랬습니다. 원래 낙동강이 전부 다 부산, 경남에서 상당수의 의석이 민주당에 넘어간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부산은 전재수 의원 지역구 한 곳만 빼고 전부 우리가 다시 찾았고. 경남도 한 열 군데 정도 대여섯 군데가 민주당이 될지 모른다는 심지어 그런 출구 조사까지 나왔었는데, 그걸 사력을 다해 막고 뒤집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낙동강의 큰 흐름의 줄기를 바꾼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런 기억 때문에 이쪽을 택한 것 같아요. 어쨌거나 건곤일척에 지금 패를 내놓은 셈이죠.
☏ 진행자 > 누가 더 경쟁력 있습니까, 두 분 중에. 지금 보시기에는요?
☏ 최형두 > 지금 현재로서는 팽팽하죠. 우리 당 후보가 있는 만큼 거기에 대해서는 누구를 편들 수도 없는 일이고.
☏ 진행자 > 혹시 단일화 가능합니까, 의원님 보시기에?
☏ 최형두 > 단일화를 해야 안 되겠습니까?
☏ 진행자 > 현실적으로 해야 되는 당위성 말고요. 가능합니까, 보시기에는?
☏ 최형두 > 그건 두 후보의 결단에 관한 문제이고. 또 막판에 선거에서 이 선거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당에서 간섭할 수 없이 두 후보의 특히 양 후보의 결단이 중요해질 거로 봅니다. 또 하나 사실 재밌는 포인트 하나는 지금 평택 같은 경우가 조국혁신당, 그리고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은 단일화 이야기도 안 하겠지만, 만일 이쪽에서도 우리 당의 유의동 후보라고 3선한 막강한 후보가 있습니다. 저쪽에서 단일화하지 않으면 두 사람 싸움에 어부지리로 우리 당의 3선 노련한 후보가 당선될 수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조국혁신당이나 또는 민주당한테 큰 타격일 텐데. 그래서 똑같은 상황이 지금 평택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평택에서 두 사람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단일화의 드라마를 만들면 부산 쪽에서도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더 거세지지 않겠습니까? 그럴 경우에 두 후보가 그 압력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건 가정적인 상황이고, 어쨌든 저희 당에 보니까 우리 당 대표 입장은 철저히. 그리고 박민식 후보도 현재로서는 완주하겠다고 하는 입장이니까 우리가 미리 예단하기 힘들지만 단일화의 압력, 그리고 단일화로 인한 승부수가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 되면 그것이 마지막 막판의 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최 의원님은 '대화와 미래' 소속이시죠.
☏ 최형두 > 소속은 아니고 자주 만납니다. 오늘 이야기는 원내대표 선거에 관한 이야기 했는데 민주당이 추대로 가니까 우리도 당분간 그대로 가자는 이야기였습니다.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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