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눈은 옳았다! 18이닝 연속 무실점 질주라니…신뢰 얻은 호주남, 타격 1위팀 상대로도 '7K 완벽투' 증명 [수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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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수가 아시아쿼터라니.
LG 트윈스 투수 라클란 웰스의 '고공비행'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염경엽 LG 감독은 손주영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웰스를 불펜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고 웰스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임에 따라 '지금 같아선 바꿀 이유가 없다'며 입장을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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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런 투수가 아시아쿼터라니. LG 트윈스 투수 라클란 웰스의 '고공비행'이 이어지고 있다.
웰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투구수는 94개.
전날 기준 팀타율 1위, 팀 OPS 1위의 KT 타선을 상대로 단 5명(3안타 2볼넷)에게만 출루를 허용했다.
1회와 6회 각각 위기를 맞이했지만, 모두 실점없이 버텨냈다. 특히 6회말 3루수 천성호의 호수비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엔 뜨거운 포효까지 과시하며 3루측 관중석을 가득 채운 LG 원정팬들을 열광케 했다.
KT로선 장성우와 함께 좌우균형을 잡아주던 안현민과 허경민의 공백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현재 KT는 최원준 김민혁 김현수 힐리어드 등 장성우를 제외한 상위 타순의 주축 타자들이 모두 좌타자다.
KT는 최원준이 1회 안타에 이은 연속 도루, 6회 2루타 등 홀로 분전했지만, 김현수를 비롯한 다른 좌타자들은 1루 쪽에서 날아오는듯한 웰스의 공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웰스는 1회 2사 1루에서 최원준에게 연속 도루를 허용했고, 장성우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뒤이어 장성우마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3루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KT 힐리어드를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그 뒤론 속전속결의 연속. 2~4회 3연속 3자 범퇴로 끝냈고, 5회에는 오윤석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곧바로 도루 저지로 잡아내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6회 들어 KT 선두타자 이강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지만, LG 벤치는 웰스에게 신뢰를 표하며 교체 없이 밀고갔다. 다음 타자 김민혁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최원준에게 우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허용해 1사 2,3루가 됐다.
하지만 김현수를 투수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장성우의 3유간 깊숙한 땅볼을 3루수 천성호가 건져올려 아웃시키며 6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끝냈다.

이로써 웰스는 지난 15일 롯데전 3회 1실점 이후 4~7회, 22일 한화 이글스전 8이닝 무실점, 이날 KT 상대 6이닝 무실점까지 무려 18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의 아시아쿼터는 물론 외국인 선수 자리까지 넘볼 기세다.
당초 염경엽 LG 감독은 손주영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웰스를 불펜으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하고 웰스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임에 따라 '지금 같아선 바꿀 이유가 없다'며 입장을 바꾼 바 있다. 염갈량의 신뢰가 웰스에게 날개가 된 모양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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