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인근 1일 요금 8000원...청주시 13억 투입 주차장 조성
이형모 기자 2026. 4. 28. 20:29
속보=충북 청주시가 KTX오송역 불법주정차 문제를 유발하는 비싼 주차 요금(본보 4월27일자 1면 보도) 부담을 덜기 위해 역 인근에 1일 주차 요금 최대 8000원 주차장을 조성한다.
28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9일 국가철도공단에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계획서에는 오송역 인근 1만2000㎡ 부지에 35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차면 조성에는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청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일 주차 요금도 2급지 기준 요금인 최대 8000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오송역 인근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3곳을 포함해 민간 주차장 3곳까지 모두 2000여면의 주차장이 있다. 모두 국가철도공단의 공개입찰을 통해 운영되는 곳으로 코레일 운영 주차장은 일 최대 주차 요금이 1만원에 철도이용객은 7000원이다.
반면 민간 운영 주차장은 일 주차 요금이 최대 1만6000원으로 운전자들은 비싼 요금 탓에 그동안 역 인근 공터와 도로 불법주정차로 내몰려 왔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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