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육상 꿈나무들 전국대회 선전…소년체전 기대감

임훈 기자 2026. 4.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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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부산 육상 꿈나무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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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초중고 대회 금 7개 등 획득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부산 육상 꿈나무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각 종목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연이어 개인 최고기록과 신기록을 작성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남자중학교 원반던지기 부산체육중 박관우(사진 가운데)다. 박관우는 결승에서 58m95를 던져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부산기록 57m86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우승자인 그는 이번 기록 경신으로 올해 대회 2연패 가능성까지 높이며 부산 육상의 간판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여자중학교 창던지기에서는 대청중 이채원이 45m10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기록과 함께 정상에 올랐다. 같은 학교 이하늬도 여자중학교 100m 허들에서 14초27의 뛰어난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대청중의 저력을 과시했다.

트랙 종목에서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남자고등학교 100m 1학년부에 출전한 부산사대부설고 장정근은 10초79의 놀라운 스피드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부산 단거리의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다.

여자고등학교 원반던지기에서는 부산체고 박은지가 43m8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은지는 남자중학교 원반던지기 우승자 박관우의 친누나로, 남매가 같은 대회 같은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부산시육상연맹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무대였다”며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남은 기간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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