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던 경기도장애인체전 ‘성남시 4연패’

이영선 2026. 4.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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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점수 6만258.6점 획득 ‘우승 트로피’
탁구·육상 등 종목 1위… 볼링·역도 2위
안산시 수영 4관왕 이인국 ‘최우수선수’

28일 광주시 탄벌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 폐막식에서 성남시가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종합 준우승, 부천시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2026.4.28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성남시의 대회 4연패로 3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성남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6만258.6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7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배드민턴, 육상, 조정, 탁구에서 종목 우승을 거뒀고 당구, 볼링, 역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댄스스포츠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열린 제13회 대회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대회 4연패에 성공,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패권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2위 수원시와 1만5천점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 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시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0개 등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해 4만5천356.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탁구와 테니스에서 종목 준우승을 거뒀고 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에서 종목 3위를 기록했다.

종합 3위는 3만4천351.4점을 얻은 부천시에게 돌아갔다. 부천시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9개 총 69개의 메달을 따냈다. 부천시는 볼링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조정에서 종목 준우승, 게이트볼·탁구·파크골프에서 종목 3위를 거뒀다. 개최지인 광주시는 금메달 2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33개 등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4만650.4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다. 광주시는 직전 대회보다 월등하게 향상된 시군에게 주는 진흥상을 받았다.

모범선수단상은 하남시가 받았고, 모범경기상은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에게 수여됐다. 동두천시와 화성시는 각각 열정상과 도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 혼성 계영, 남자 계영, 배영 50m, 혼계영에서 4관왕에 오른 이인국(안산시)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은 정윤석(광명시)과 김나영(광주시)이 수상했고, 신인선수상은 김재훈(용인시)과 유나연(광주시)이 받았다. 지도자상은 박진욱(광명시)과 김현숙(포천시)가 차지했다.

한편, 내년 열리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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