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소감] 이상호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영선 2026. 4. 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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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전

“보이지 않는 노력에 체육 왕조 구축”
직장운동부 운영하는 탁구 ‘효자 종목’
특별 우수선수 제도로 인재 영입 효과

이상호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종합우승 4연패를 통해 장애인 체육 왕조를 구축했습니다.”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이끈 이상호(사진)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4연패라는 아주 큰 쾌거를 달성해 기쁘다”며 “성남시 선수단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탁구 종목이 대회 4연패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직장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탁구가 효자 종목”이라며 “성남시의 지원을 많이 받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체계적으로 훈련한 것들이 대회에서 잘 발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동안 많이 준비해왔던 배드민턴과 육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탁구에서 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했고, 배드민턴과 육상에서도 메달을 많이 수확한 결과가 종합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배드민턴 직장운동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이뤄지진 않았다. 다만 ‘특별 우수선수 제도’를 통해 타 시·도의 인재들을 영입한 것이 효과를 봤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SS급 선수에게 월 150만원, S급 선수에게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예산이 지난해 대비 10억원 확대돼 추진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시·도에는 없는 특별 우수선수 제도를 통해 배드민턴 인재를 4명 영입했다”며 “이런 점들이 4연패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배드민턴 선수들을 더 육성해 직장운동부 신설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부회장은 “지난해 대회에 비해 이번 대회는 성남시가 2위 수원시와 1만5천점 이상 차이를 벌리고 우승해 진정한 왕조 반열에 올랐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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