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이면 충분하다”…울산 장원진 감독이 확신한 ‘최지만 효과’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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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보다 팀에 주는 영향이 더 중요하다."
신생팀 울산에게 최지만은 단순한 외부 자원이 아니다.
장 감독은 "기존 선수들도 잘해왔지만, 최지만이 합류하면 팀 이미지 자체가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장 감독은 "최지만이 오면 중심 타선을 맡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타순 전체가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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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진 감독 “팀에 주는 영향력 중요”
ML 출신 거포 합류로 울산 공격력 UP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스포츠서울 | 울산=김민규 기자] “기간보다 팀에 주는 영향이 더 중요하다.”
신생팀에 또 하나의 퍼즐이 맞춰졌다. ‘공격이 약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미국 메이저리그(ML) 출신 거포 최지만(35)의 합류로 ‘화력’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울산 웨일즈 얘기다.
장원진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이제 ‘상징’을 얻었다. 장 감독은 27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최지만 영입 배경과 기대 효과를 풀어냈다.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 시작은 ‘교감’이었다. 장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팀에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 몸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서두르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신생팀 울산에게 최지만은 단순한 외부 자원이 아니다. ‘팀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장 감독은 “기존 선수들도 잘해왔지만, 최지만이 합류하면 팀 이미지 자체가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실전 공백과 짧은 출전 기간에 대한 우려도 있다. 실제로 최지만은 2024년 6월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9월 신인드래프트를 고려하면 울산에서 실전 출전은 사실상 7~8월 두 달에 불과할 가능성도 꽤 커 보인다.

사령탑의 시선은 달랐다. 장 감독은 “7~8월은 시즌에서 가장 힘든 시기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가장 지쳐 있을 때”라며 “그 시기에 최지만이 와서 중심을 잡아주면 그 자체로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라도 팀을 위해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부연했다.
전력상 기대도 분명하다. 현재 울산은 투수력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이고 있지만, 공격력은 과제로 남아 있다. 장 감독은 “최지만이 오면 중심 타선을 맡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타순 전체가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큰 자산은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다. 장 감독은 ‘더 큰 가치’를 읽었다. ML을 경험한 선수의 준비 과정, 훈련 태도, 경기 접근 방식 등 모든 것이 ‘교과서’가 된다.
장 감독은 “최지만이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 옆에서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어린 선수들은 배운다”며 “최고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재활과 관리 역시 ‘선수 중심’이다. 개인 루틴을 유지하도록 배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장 감독은 “지금까지 해온 방식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며 “주 1~2회 합류하더라도 계속 체크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울산의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도 해외파 선수들에게 문을 열어둘 생각”이라며 “한국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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