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핸드백 박물관’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 '아이넥스(INEX)' 개발사업지 내 문화공원 부지에 핸드백 박물관과 핵석 조각공원 및 전시관이 조성된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조각가 김창곤 교수, 박은관 시몬느 회장,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6·8공구 문화공원 내 핸드백 박물관 및 핵석 조각공원·전시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조각가 김창곤 교수, 박은관 시몬느 회장,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6·8공구 문화공원 내 핸드백 박물관 및 핵석 조각공원·전시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2024년 7월 8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INEX 사업지(128만1천㎡) 내 문화공원에 핵석 조각공원과 핸드백 박물관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이후 블루코어PFV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각 당사자들의 역할, 운영 방안, 협의체 구성 합의, 향후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핸드백 박물관은 코치, 토리버치 등 전 세계 명품 핸드백 제조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시몬느가 축적해 온 다양한 아카이브와 컬렉션을 기반으로 16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핸드백의 역사와 디자인 변천,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핵석 조각공원은 김창곤 조각가와 시몬느 박은관 회장이 보유한 수만 년의 세월을 견딘 화강암인 '핵석'으로 제작한 높이 4~18m의 대형 조각 작품 50여 점을 무상으로 기부해 조성된다.
핵석은 오랜 시간 자연 속에서 형성된 화강암으로 독특한 형태와 질감을 지닌 자연 유산이자, 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재다.핵석 전시관에는 야외 조각공원에 전시된 핵석 작품의 제작 과정의 의미, 미니어처 등을 설명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공원 이용객들에게 자연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핸드백 박물관과 핵석 전시관은 시몬느에서 건축비 전액을 부담해 박물관과 전시관을 건립한 후 시에 기부채납하며, 향후 별도 비영리 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핸드백 박물관과 핵석 조각공원 및 전시관 설계, 운영, 조각작품 이전, 설치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블루코어PFV는 1단계 사업이 본격화하면 시민 활용성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해 조명과 조경이 특화된 문화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문화공원에 핸드백 박물관 및 핵석 조각공원 등이 조성되면 송도국제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