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진단 가능성” 배기성, 3개월째 ‘이 질환’ 고통…무슨 일?

이보현 2026. 4. 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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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기성(54)이 돌발성 난청으로 괴로워했다.

배기성은 지난 27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돌발성 난청 진단 이후 현재 상태를 들려줬다.

돌발성 난청은 3일(73시간) 이내 3개 이상 연속 주파수에서 30dB 이상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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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가수 배기성 괴롭히는 병
배기성이 지속되는 난청으로 힘들어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가수 배기성(54)이 돌발성 난청으로 괴로워했다.

배기성은 지난 27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돌발성 난청 진단 이후 현재 상태를 들려줬다.

배기성은 "이비인후과와 한의원 등 병원을 네 군데 돌아다녔지만 난청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라며 "난청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의사 선생님이 6개월까지 안 들리면 장애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려야 보청기를 낄 수 있다. 인지할 수 있는 정도의 소리가 아니면 인공 와우 수술을 해야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배기성은 "성대가 안 좋으면 가수 생명이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성대보다 중요한 건 귀더라. 잘 들어야 아름다운 소리가 나온다"고 청력의 소중함을 실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배기성은 2세 준비 중 오른쪽 귀에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중년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아본다.

3일 이내에 급격히 들리지 않는다면 곧장 병원을 찾아야 호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3일(73시간) 이내 3개 이상 연속 주파수에서 30dB 이상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쉽게 말하면 '3일 안에 귀가 갑자기 30% 이상 안 들리는 상태'를 말한다. 하루 이틀은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할 수 있지만 3일 이내에 급격히 들리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주로 한쪽 귀에 갑자기 찾아오며, 이명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30~50대에 빈발하게 발생하며 일상과 직업 활동을 위협한다.

원인

대부분(80~90%) 특발성으로 원인을 찾지 못하지만, 바이러스 감염·내이 혈관 장애·스트레스·피로 누적에 의한 혈류 저하가 주요 기전이다.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 질환, 당뇨, 소음 노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발병 위험을 2~3배 높인다.

치료

발병 1~2주 안에 고용량 스테로이드(경구 또는 귀 안쪽에 직접 주사)를 핵심으로 써서 염증을 가라앉히며, 약 70%가 좋아질 수 있다. 여기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약이나 바이러스약을 병용하며, 어지러움이 심할 땐 고압산소치료를 같이 한다. 스테로이드만으로 부족하면 귀 주사를 반복하고 소리 듣기 훈련을 한다.

보청기는 청력이 조금 돌아올 때 쓰는데, 작은 소리를 키워줘서 TV나 사람 말소리가 더 잘 들리게 도와준다. 다만 귀 신경이 심하게 망가진 경우엔 큰 효과가 없다. 인공와우수술은 양쪽 귀 모두 심하게 안 들리고(70dB 이상), 보청기를 3개월 써도 소리 이해가 안 될 때 선택한다. 귀 속 달팽이관에 전극을 넣어서 뇌에 소리 신호를 직접 보내는 방식이다.

예방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규칙적 생활·운동·균형잡힌 식사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혈압·당뇨를 조절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어폰은 최대 음량 60% 이하·하루 60분 이내로 사용하고,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한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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