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보수의원들, '주권 회복일'에 야스쿠니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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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보수 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보수단결의 회' 소속 의원들이 '주권 회복일'을 맞아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토리 슈이치 중의원 의원을 비롯한 이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극우 정당인 참정당은 이날 가미야 소헤이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까지 약 160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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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 보수의원, 아베 제정 '주권 회복일'에 야스쿠니 참배 [교도=연합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newsy/20260428184907714kcgs.jpg)
일본 집권 자민당의 보수 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보수단결의 회' 소속 의원들이 '주권 회복일'을 맞아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토리 슈이치 중의원 의원을 비롯한 이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습니다.
다카토리 의원은 참배 후 취재진에 "위령의 마음으로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권 회복일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로 일본이 국권을 회복한 1952년 4월 28일을 기념해 아베 정권 때인 2013년 지정한 일종의 비공식 기념일입니다.
애초 내각 결정으로 기념식도 열렸지만, 행사 도중 '천황 폐하 만세' 삼창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어 흐지부지됐습니다.
강화조약 발효 뒤에도 미국의 통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일본 본토로부터 버림받은 '굴욕의 날'이라며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보수단결의 회'는 아베 전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가담한 자민당 내 보수 성향 의원들의 모임입니다.
NHK에 따르면 극우 정당인 참정당은 이날 가미야 소헤이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까지 약 160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했습니다.
가미야 대표는 "국가를 지키고 주권을 유지할 것을 맹세했다"고 말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중 90%에 가까운 약 213만 3천 위는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으며, 특히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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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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