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더하기 장애인태권도시범단 '더킥', 제4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서 식전공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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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장애를 한계가 아닌 가능성으로 바꾼 무대였다.
하나더하기 장애인태권도시범단 '더킥'이 시흥시 장애인의날 기념식 식전 공연에서 절도 있는 품새와 강렬한 격파 시연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부가 주최한 제4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ABC학습센터 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 무대에 오른 하나더하기 장애인태권도시범단 '더킥'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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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있는 품새·격파 시연에 행사장 환호
장애인 태권도 저변 확대 위한 새 출발

[STN뉴스] 류승우 기자┃장애를 한계가 아닌 가능성으로 바꾼 무대였다. 하나더하기 장애인태권도시범단 '더킥'이 시흥시 장애인의날 기념식 식전 공연에서 절도 있는 품새와 강렬한 격파 시연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기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시흥시지부가 주최한 제4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ABC학습센터 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 무대에 오른 하나더하기 장애인태권도시범단 '더킥'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발차기와 품새로 전한 감동의 메시지
이날 '더킥'은 태권도의 역동성을 살린 고난도 발차기와 절도 있는 품새, 박진감 넘치는 격파 시연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호흡과 집중력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드러냈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혼신의 힘을 다해 완성한 공연은 단순한 시범을 넘어 도전과 극복의 서사로 다가왔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만큼 깊은 여운에 빠졌다.
공연을 마친 뒤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는 "오늘 무대는 단순한 태권도 시범이 아니라 장애라는 벽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관객들의 응원과 박수는 단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킥은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당당히 세상과 소통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위한 ESG 실천, 스포츠로 사회적 가치 확장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축하 무대를 넘어 장애인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재활과 건강 증진, 자존감 회복을 돕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대표적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하나더하기와 '더킥' 시범단이 보여준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 사회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낮추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인 태권도 저변 확대 새 도전
안 대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더 많은 장애인이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태권도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더킥'은 이날 무대를 통해 실력과 감동을 동시에 입증했다. 스포츠가 편견의 벽을 허무는 가장 강력한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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