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弗 넘은 브렌트유, 주요IB 전망치 상향

송경재 2026. 4. 28.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유가가 27일(현지시간) 배럴당 108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108.65달러로 마감한 뒤 한 달여 만에 108달러 선을 뚫었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90달러(2.75%) 급등한 배럴당 108.23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물은 1.97달러(2.09%) 상승한 배럴당 96.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봉쇄 장기화로 한달 만에 돌파
"150달러까지 오를수도" 경고

국제 유가가 27일(현지시간) 배럴당 108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108.65달러로 마감한 뒤 한 달여 만에 108달러 선을 뚫었다.

미국이 추진했던 25일 파키스탄 회담이 이란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됐다.

이란이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먼저 합의한 뒤 핵무기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종전 합의에는 핵무기 개발 중단이 포함돼야 한다며 "종전 합의 뒤 핵 협상" 제안을 일축했다.

다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가안보팀과 이란 제안을 논의했다면서 곧 관련 내용을 대통령이 직접 밝힐 것이라고 발표했다. 석유 공급 위축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 유가는 2% 넘게 뛰었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90달러(2.75%) 급등한 배럴당 108.2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109.7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물은 1.97달러(2.09%) 상승한 배럴당 96.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IB)들은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6일 분석노트에서 올 4분기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는 배럴당 80달러를 예상했다. 씨티는 6월말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 차질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