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 참석해 김영호 민주당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분위기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를 떠나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며 화기애애하게 격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박찬대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격려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교 의원, 박지원 의원, 추 후보, 전현희 의원. 박시몬 기자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를 마친 뒤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를 마친 뒤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김건 국민의힘 의원의 자유발언 때 국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박시몬 기자
반면 국민의힘은 냉담한 분위기였다. 이날 여야 합의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뒤, 김건 국민의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자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빠져나왔다.
막바지에 본회의장을 나서던 김상욱 의원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지만, 한 의원은 "누가 여기에 와서 악수를 하냐", "뻔뻔스럽다, 웃지 말고 가라”고 고함을 쳤다. 이를 지켜보던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도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동료 의원의 손에 이끌려 자리를 떠난 김상욱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뒤 2년 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28일 국회 본회의를 마친 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시몬 기자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인사를 한 뒤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시몬 기자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뒤 김건 국민의힘 의원의 자유발언이 시작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간 모습. 박시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