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도의원 후보, 과거 '尹 탄반·이재명 특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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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이재명 대통령 특검을 주장했던 것으로 나타나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현 더불어민주당 여주1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는 과거 발언으로 경기도 안팎에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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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에는 이 대통령 비판 전력도
김동현 "잘못 인정…지속적 사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이재명 대통령 특검을 주장했던 것으로 나타나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현 더불어민주당 여주1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는 과거 발언으로 경기도 안팎에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11년간 몸담으며 여주양평당협 청년위원장 등을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탈당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기도의원에 출마했으며, 당내 경선 과정을 거쳐 지난 16일 후보로 낙점됐다.
김 후보는 지난해 3월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운동' 일정을 공지하며 "법원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은 만큼 헌법재판소의 평의 역시 원점에서 다시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역시 그동안 무리한 내란몰이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통령 불법 구금을 압박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틀 뒤 올린 게시글에서는 "헌법재판소가 졸속으로 대통령을 파면 결정하고 이후 내란죄 무죄 판결이 나온다면, 헌법재판소는 감당할 수 없는 역풍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썼다. 해당 글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각하하라'라는 해시태그도 달렸다.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발언도 있다. 김 후보는 2021년 10월18일 게시글에서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향해 "한두 차례가 아닌 전과 4범이라는 본인의 과거를 돌아볼 때 어찌 웃음이 나올 수 있는가"라며 "신성한 국감장에서 국민을 비웃는 듯한 태도는 국민들의 등돌림을 자초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22년 대선 정국에서 '대장동 돈잔치에 선거자금 의혹까지? 특검하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거리 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김 후보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당 내에서는 공천 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일부 당원들은 경선 종료 이전까지 김 후보의 과거 행적을 알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당원들에게 감추고 싶지 않아 과거 게시글을 일부러 지우지 않았다"며 "경선 전에 우리 당원분들이 제일 볼 수 있는 여주양평 민주당 페이스북에 (이 행동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경선 이후에도 단톡방에 한 차례 더 사과문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사과문에는 탄핵 반대 서명, '자유대한민국' 구호 외침, 윤석열 탄핵 반대 주장 등 김 후보의 과거 행적을 적시하고 이에 대해 민주당 당원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는 "잘못했던 것은 당연한 거라 억울하다는 것보다는 이런 지속적인 사과의 과정이 있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한쪽의 부분만 보지 마시고 형평성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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