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순신 정신으로 위기 극복"…궁도대회 참관·활쏘기 참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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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주권 정부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등불 삼고, 국민통합의 강한 힘을 원동력 삼아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다례와 헌화·분향을 진행한 뒤, 이어 제65회 대통령기 전국 궁도대회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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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대회 시궁 참여·시민들과 소통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주권 정부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등불 삼고, 국민통합의 강한 힘을 원동력 삼아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다례와 헌화·분향을 진행한 뒤, 이어 제65회 대통령기 전국 궁도대회를 참관했다.
현직 대통령이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를 찾은 것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2022년 4월 행사에 참석했다.
현충사에서는 본행사에 앞서 '국민을 지킨 충무공, 국민이 세운 현충사'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강연과 전통차 체험 행사가 열렸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는 충무공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전 국민이 하나 되어 현재의 위기를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다짐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숨결이 깃든 현충사에서 다례를 올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무공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군께서는 항상 미래를 내다보며 대비에 만전을 기하셨다"며 "만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안 계셨다면, 장군의 탁월한 혜안과 지휘력이 없었다면 어쩌면 우리는 암울한 세상을 살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라고 했다.
그는 "구국의 영웅이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과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시대적 사명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며 "이순신 장군이 연전연승의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와 준엄한 소명의식, 애민정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부에서 불어오는 거센 풍랑을 이겨내려면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결속력은 필수"라며 "아무리 큰 위기도 우리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를 정착시키고 특권과 반칙이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했다.

기념식 이후 이 대통령은 현충사 내 활터로 이동해 궁도대회 시궁 행사를 지켜봤다. 궁사들의 활쏘기에 박수를 보내던 이 대통령은 현장의 제안에 따라 직접 활을 쏘며 행사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후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간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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