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가장 싼 렌터카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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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동차 시장은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차즘'은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으로 자동차 유통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계약부터 반납, 유통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습니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사진)는 2024년부터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을 운영하면서 단기간 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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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리스·렌트 앱 '차즘' 개발
계약·반납 등 유통 전 데이터
소비자에 공개, 시장 투명화
설립 2년차 189억 투자 유치

"현재 자동차 시장은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차즘'은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으로 자동차 유통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계약부터 반납, 유통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습니다."
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사진)는 2024년부터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을 운영하면서 단기간 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89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누적 회원 수는 45만명, 누적 거래액은 2600억원에 달한다. 기존의 차량 리스·렌트 사업에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면서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차즘은 영업사원의 주관에 따라 견적이 변하던 관행을 없애고, 15개 금융사와 렌터카 회사의 데이터를 실시간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공개한다. 고객들이 왜곡 없는 시장 최저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과거 한 핀테크 기업에서 자동차 대출 상품을 출시한 경험이 디자인앤프랙티스 창업의 기반이 됐다고 한다. 당시 내놓은 상품이 결과적으로 실패하면서 고객과 시장에 대해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고객이 어떤 자동차 금융상품을 소비하는가에 대해 직접 조사를 했고, 리스·렌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파악했다. 한 달간 138개의 렌트 견적을 수집하면서 동일한 차량·동일한 금융사에서 제공하는 렌트료가 각기 다른 것을 확인한 뒤 표준화되지 않은 복잡한 유통 과정과 정보 비대칭성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 대표는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는 더 이상 개인의 자산 목록에서 '구매'해 소유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커졌다"며 "유통 과정은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어 고객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데, 차즘은 이 지점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시장은 수수료 규정 미비와 다단계 중개 과정으로 인해 중개인의 전횡을 통제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차즘은 유통 단계를 디지털화해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제거하고 이를 고객에게 낮은 이용료로 되돌려준다"고 말했다.
차즘은 2025년 1월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이후 10월 월 매출 5억원을 달성하고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디자인앤프랙티스는 대규모 자본조달을 통해 2년 내 자동차 전문 물류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정교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물류 집적과 표준화를 통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리스·렌트 경험 자체를 혁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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