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남준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계양의 중단 없는 발전, 확실한 결과로 마침표 찍겠다”

송길호 2026. 4.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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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천 계양(을)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출사표를 단순한 국회 입성이 아닌, 이재명 대통령이 남긴 계양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무한 책임'의 선언이라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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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천 계양(을)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출사표를 단순한 국회 입성이 아닌, 이재명 대통령이 남긴 계양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무한 책임'의 선언이라 규정했다. 보좌관 시절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챙겼던 계양의 청사진을 이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매듭짓겠다는 김 후보를 만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물었다.

김 후보는 이번 출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주민들께 드린 수많은 약속을 중단 없이 이어받아 확실한 결과로 완성하는 선거"라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의 내란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없었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행했을 과제들을 언급한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 철학이 계양에 스며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엔진을 나누는 것을 넘어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다양하게 만드는 '수도권 오버홀'을 통해 인천의 역차별을 해소하겠다"며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에 옮길 적임자가 바로 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자족도시 기능 확충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단순히 노선을 잇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진짜 경제 지도'를 완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S-BRT 중심의 기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철도 중심으로 옮기고, 대장홍대선 연장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원도심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에 있어서도 중앙정부 행정 체계를 꿰뚫는 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 인근 고도제한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 개정 흐름에 맞춰 국내 기준 수립 단계부터 계양의 특성이 철저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재개발이 시급한 계산택지 등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선도지구로 조속히 지정되게 하고, 고밀도 주거단지를 조성해 사업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복안도 제시했다.

당내 지역구 계승을 둘러싼 지역 정가의 시선에는 송영길 전 대표와의 각별한 관계를 언급했다. 김 후보는 "송 전 대표님은 계양을 '나의 뿌리이자 심장'이라 부르며 치열하게 고민해 오신 분"이라며 "그분이 일궈놓은 정치적 자산이 지금의 계양을 있게 한 아주 소중한 기반"이라고 역설했다. 지난 24일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송 전 대표를 직접 만나 계양 발전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는 그는 "연수의 발전과 더불어 계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는 계양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든든한 격려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송 전 대표가 다져온 지역 기반을 흡수함과 동시에 계양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회 입성 후 입법 활동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현장 중심' 전략을 내세웠다. 특정 법안을 미리 정하기보다, 계양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경청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입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주민들이 지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더 쉽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삶의 질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대통령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자신이 직접 행동으로 계양의 미래를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과 글로벌 첨단 대기업 유치로 자족기능을 완벽히 갖춘 4년 뒤의 계양을 통해, 인천의 변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호소했다.

송길호기자.
사진=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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