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엑스리얼 ‘1S’ vs ‘원 프로’ 써보니…‘가성비’와 ‘프리미엄 몰입감’의 차이

김용수 기자 2026. 4.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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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글래스 제조업체 엑스리얼이 이달초 엑스리얼 1S를 출시했다.

가격을 기존 제품 라인업 중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작년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업 '엑스리얼 원 프로'과 제품 성능 및 기능 등을 비교해봤다.

다만 선명한 화질과 깊이 있는 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원 프로가 더 적합한 선택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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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과 가성비 앞세운 입문용 ‘1S’
화질 앞세운 프리미엄 라인 ‘원 프로’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중국 스마트글래스 제조업체 엑스리얼이 이달초 엑스리얼 1S를 출시했다. 가격을 기존 제품 라인업 중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작년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업 '엑스리얼 원 프로'과 제품 성능 및 기능 등을 비교해봤다.
엑스리얼의 신제품 원 프로(좌), 1S(우). / 사진=차주호 PD

1S의 첫 인상은 "가볍다"였다. 기존 제품 대비 무게 중심이 더 잘 잡혀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콧등에 전해지는 부담이 덜했다. 가격 접근성 또한 훌륭해서 증강현실(AR) 안경을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고민을 덜어주는 확실한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벼움을 챙긴 만큼 외관 소재에서는 다소 평범한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게 남는다. 좀 더 고급스러운 질감을 기대하는 소비자에게는 약간의 갈증이 있을 수 있다. 화질 면에서도 일반적인 영상 감상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원 프로'와 비교해 보면 색감의 깊이나 어두운 부분을 표현하는 명암비에서 미세한 차이가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고사양 콘텐츠를 완벽한 몰입감으로 즐기려는 사용자라면 한 번쯤 더 고민해 봐야 할 대목이다.
엑스리얼의 1S의 후면부. / 사진=차주호 PD
반면 '원 프로'를 착용하자마자 느껴지는 건 확실한 '단단함'과 '선명함'이다. 마이크로 OLED 패널을 탑재한 덕분에 단순히 화면을 띄우는 걸 넘어, 마치 최고급 영화관 스크린을 눈앞에 옮겨놓은 듯한 깊이감이 전달된다. 손에 잡았을 때 느껴지는 마감 완성도나 얼굴을 감싸는 착용감에서도 프리미엄 제품다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기자의 엑스리얼 원 프로 착용 모습. / 사진=차주호 PD

물론 그만큼의 투자 비용은 각오해야 합니다. 1S를 먼저 써봤다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고, 선뜻 구매하기엔 가격 장벽이 꽤 높다. 다만 선명한 화질과 깊이 있는 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원 프로가 더 적합한 선택지일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가볍게 유튜브를 보거나, 누워서 편하게 콘텐츠를 즐기는 '일상적인 활용'이 목적이라면 '1S'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등 '제대로 된 시각적 경험'을 원한다면 '원 프로'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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