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내면의 변주'… 포토그래퍼 안보민 작가가 렌즈로 기록한 현대적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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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안보민 작가가 첫 서울 개인전 '홈택틱(Hometactic)'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안보민 작가는 최근 세계적인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의 기획전 'Garden of Heavenly Delights, Textured Memos'에 출품하며 주목받았다.
전시명 '홈택틱'은 철학자 마리아나 오르테가의 개념에서 차용한 것으로, 안 작가의 렌즈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관계와 돌봄, 자기 탐구를 통해 확장되는 '집'의 감각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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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토그래퍼 안보민 작가가 첫 서울 개인전 ‘홈택틱(Hometactic)’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전시명 ‘홈택틱’은 철학자 마리아나 오르테가의 개념에서 차용한 것으로, 안 작가의 렌즈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관계와 돌봄, 자기 탐구를 통해 확장되는 ‘집’의 감각을 포착한다. 그의 카메라는 뉴욕의 화려한 랜드마크 대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또래들의 일상과 공유된 공간에 주목한다. 사진 속 공간들은 고립된 장소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이들이 부딪히고 융합하며 함께 성장하는 유대와 환대의 장으로 재해석된다.

안보민 작가는 단순한 피사체 기록을 넘어 렌즈를 통해 타인의 안식처를 구축하는 사진작가다. 그의 뷰파인더가 머무는 곳마다 현대인들의 파편화된 이야기가 따뜻한 연대의 이미지로 재탄생하며, 그의 작업은 오늘날 다문화 사회에서 새로운 소통과 공감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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