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수청 개청준비단에 이진용·최수은·최준환·박대웅 검사 합류

김민소 기자(kim.minso@mk.co.kr) 2026. 4.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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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준비단에 현직 검사 4명이 합류하기로 했다.

실무 총괄 자리에는 최수은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38기)이,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팀장급 보직에는 43기 검사인 최준환, 박대웅 검사가 합류하기로 했다.

28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최근 중수청 개청 준비단에 합류할 현직 검사 4명을 확정했다.

이 차장검사가 부단장 보직을 맡고, 실무 관리자급으로 최 부장검사가, 수사 팀장급으로 최준환·박대웅 검사가 합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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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준비단 합류할 현직 검사 4명 확정
43기 평검사 2명 팀장급 보직 맡을 듯

오는 10월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준비단에 현직 검사 4명이 합류하기로 했다. 부단장 자리에는 이진용 인천지검 2차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가 내정됐다. 실무 총괄 자리에는 최수은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38기)이, 경제범죄를 수사하는 팀장급 보직에는 43기 검사인 최준환, 박대웅 검사가 합류하기로 했다.

올 10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위한 법안의 국회 입법 절차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완료됐다. 이로써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을 대신해 기소와 중대범죄 수사를 각각 따로 맡는 새 형사사법 기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사진은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6.3.23
28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최근 중수청 개청 준비단에 합류할 현직 검사 4명을 확정했다. 이 차장검사가 부단장 보직을 맡고, 실무 관리자급으로 최 부장검사가, 수사 팀장급으로 최준환·박대웅 검사가 합류하기로 했다. 단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맡는다.

부단장을 맡은 이 차장검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9년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구지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서울남부지검 등을 거쳐 거창지청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서울남부지검을 거쳐 법무부 검찰과와 인사정보관리단 검사로 근무해 검찰 내 ‘기획통’으로 분류된다. 현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부장검사 보직인 기획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준환 검사는 전주지검, 대검 과거사조사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공정거래조사부 등을 거쳐 지난해 김건희특검으로 파견됐다. 박대웅 검사는 대구지검 서부지청,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창원지검 등을 거쳐 현재 부산지검 서부지청에서 금융·경제 전담 부서인 형사 3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검사는 반부패 및 경제범죄 수사팀장급 보직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5일 중수청 개청 준비단 파견 공모를 내면서 부단장을 제외하고 검사 3명과 검찰 수사관 35명 등 3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중수청이 출범하는 오는 10월 전까지 청사 확보를 비롯해 수사관 채용과 내부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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