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백화점 '5년차 이상' 전직원 무급휴직 신청…비용절감 등 경영 효율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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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백화점사업부가 5년차 이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1년과 2024년 20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으며 5년차 이상 대리급 직원까지 대상으로 하는 무급휴직 신청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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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 제공=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mbn/20260428164148121njuc.jpg)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사업부가 5년차 이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수 둔화와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기조가 뚜렷하단 평가가 나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5년차 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휴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직원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무급휴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1년과 2024년 20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으며 5년차 이상 대리급 직원까지 대상으로 하는 무급휴직 신청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중국인 소비 확대에 힘입어 올 1분기 큰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주요 상권인 명동과 잠실뿐 아니라 부산 지역까지 최근 외국인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롯데 본점, 잠실점, 부산점 등 전국 주요 점포 외국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명동 본점은 1분기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130%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매출이 외부 변수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내수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내실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무급휴가 제도를 단행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롯데백화점 정현석 대표는 지난해 1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백화점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로 발탁됐고 이후 조직개편과 경영 효율화를 위한 작업에 집중해왔습니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무급휴직 시행과 관련해 "재충전과 교육을 원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원 복지 차원의 휴가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롯데백화점 내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고 무급휴직 신청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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