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손배찬 민주 파주시장 후보 "부동산 의혹은 정략적 공세"

김은섭 2026. 4.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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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손배찬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과거 부동산 거래 의혹을 '정략적 공세'로 규정하고, 수사기관 고발을 포함한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지난 27일 민주당 파주시 평당원 중 일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손 후보의 과거 부동산 거래 의혹과 도덕성 논란을 제기하며 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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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가 지난 2월 24일 파주시의회 앞에서 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은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손배찬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과거 부동산 거래 의혹을 '정략적 공세'로 규정하고, 수사기관 고발을 포함한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손 후보 측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경기도당에 접수된 진정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캠프 측은 "의혹이 제기된 시점은 무려 22년 전인 2004년으로, 이는 후보 본인과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며 "객관적 실체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을 유포하는 것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명백한 정치적 의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사실 확인이나 교차 검증 없이 의혹을 확산시키는 행위는 유권자의 눈을 가리고 공정한 선거 축제를 저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손 후보는 당내 결속과 '원팀' 구성을 위해 의혹 제기에 대해 말을 아껴왔지만 후보 확정 이후에도 악의적인 비방이 지속되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손 후보는 "그간 원팀을 위한 진통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도를 넘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명예훼손과 무고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캠프 측은 대응 수위를 한층 높여 "허무맹랑한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는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후보 길들이기나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는 비열한 행태와는 일절 타협이나 선처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손 후보 측은 "누가 보더라도 타당한 근거 자료를 제시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공인으로서 성실히 소명하고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합리적 비판에 대해서는 열린 태도를 보였다.

손 후보는 이번 논란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그는 "비열한 공세에 굴하지 않고 오직 파주시민만 바라보며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캠프 관계자 역시 "근거 없는 주장과 왜곡된 정보에 현혹되지 마시고, 파주 발전을 위한 손 후보의 진정성을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손 후보의 이번 강경 대응이 선거 초반 기선 제압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면 돌파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민주당 파주시 평당원 중 일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손 후보의 과거 부동산 거래 의혹과 도덕성 논란을 제기하며 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었다.

김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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