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의원 “동맹을 매도하는 이재명 정부 강력히 규탄”

이세훈 2026. 4. 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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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회의원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방·안보 관련 발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왜 자꾸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체 방위가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느냐', '일부 세력이 그렇게 선동하고 부추기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 국민은 그런 인식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며 "70년 한미동맹을 '외국 군대에 대한 의존'으로 규정하고, 동맹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선동'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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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회의원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방·안보 관련 발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왜 자꾸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체 방위가 어려울 것 같은 불안감을 갖느냐’, ‘일부 세력이 그렇게 선동하고 부추기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 국민은 그런 인식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며 “70년 한미동맹을 ‘외국 군대에 대한 의존’으로 규정하고, 동맹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선동’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는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발언”이라며 “이러한 발언이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한미 연합 비밀 누설 망발에 대한 변명을 위해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이라면 국민들은 더욱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또, 이 대통령을 향해 “북한은 중국과 동맹을 맺고, 러시아와 동맹을 맺고 있다. 우리는 동맹 없이 이 위협을 홀로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인가”라며 “이는 바람 부는 언덕 위에 속옷 차림으로 서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역시 ‘전시작전권 회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면서 “자존심으로 안보를 지키고 적에게 시혜를 베풀어 달라고 해서 안보를 지켜내겠다는 것인가”라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의 동맹이다. 그 보루를 스스로 허무는 정부는 역사 앞에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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