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의원, ‘찾아가는 현장 토론회 in 강원’ 성황리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비례) 국회의원은 27일 강원 원주를 찾아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를 기반으로 한 강원 필수의료·의료격차 해법을 모색했다.
김 의원은 이날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별관에서 송기헌(원주 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토론회 in 강원-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과제’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7년 1월부터 시행되는 필수의료강화특별법과 이에 따라 설치된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를 토대로 강원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격차 해소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건강보험공단노조, 강원간호사회, 강원간호조무사회, 강원도 공공의료지원단 등 도내 23개 의료 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강원 지역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리적 특성, 의료인력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해 응급·분만·소아·중증 분야를 중심으로 필수의료 제공체계의 불균형과 지역 간 의료접근성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윤 의원은 발제와 자유토론을 마무리하며 “강원 지역은 원주를 제외하면 사망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 중증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병원과 의사의 지역 분포를 시장에 방치해 온 ‘ 무정부적 의료체계 ’ 를 이제는 전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3대 진료권별 거점의료기관 중심 협력체계 구축 및 강원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 △수도권 ‘BIG 5’ 병원과 연결되는 최중증생명라인 구축 △의료취약지 300병상 이상 공공거점병원 강화 및 공익적 민간병원 집중 지원 △1 차의료·통합돌봄 연계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필수의료강화특별법은 사실상 ‘필수의료 지방분권법’으로 강원도가 계획을 잘 세우고 성과를 내면 인구 비례 이상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기헌 의원은 “그동안 강원 지역의 의료와 돌봄에 관해 현장의 많은 말씀을 들어왔는데, 오늘 김윤 의원 같은 전문가를 모시고 그 내용을 함께 풀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며 “강원도의 의료와 돌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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