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휴지 쓴 여성 병원행…불법카메라 달다 접착제 묻힌 20대 자수

신윤하 기자 강서연 기자 2026. 4. 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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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화장실에서 이물질이 묻은 휴지를 사용한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업용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이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휴지 등에 묻은 이물질과 피해자의 신체적 불편함 사이의 인과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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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윤하 강서연 기자 = 서울 관악구의 한 화장실에서 이물질이 묻은 휴지를 사용한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업용 건물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이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여성은 병원에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2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법 촬영 기기를 여자 화장실에 설치하려는 과정에서 이물질을 휴지에 묻혔다.

경찰은 휴지 등에 묻은 이물질과 피해자의 신체적 불편함 사이의 인과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인된 이물질은 촬영 기기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된 접착제 성분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성분 규명을 위해 현재 국과수 감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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