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송성문, 메이저리그 '찍먹', 냉정했던 샌디에이고, 이틀 만에 트리플A로 강등

이정엽 기자 2026. 4.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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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송성문이 한 경기만에 마이너리거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송성문은 KBO리그에서 지난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의 3루수로 올라선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이후 송성문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뒤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율 0.293 12타점 OPS 0.6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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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송성문이 한 경기만에 마이너리거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송성문을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로 보냈다.

송성문은 지난 26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되며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샌디에이고가 자신들의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가 아닌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로스터 제한이 27인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송성문은 지난 2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마침내 꿈에 그리던 무대를 잠깐 경험했다. 그는 8회 2사 후 샌디에이고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대주자로 출전한 뒤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을 밟진 못했다.

이후 송성문은 곧바로 교체되면서 타석에 설 수도, 수비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송성문은 KBO리그에서 지난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고의 3루수로 올라선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그는 4년 1,500만 달러(약 221억 원)라는 좋은 대우를 받고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에 입성하기도 전에 옆구리 부상을 당해 제대로 스프링캠프를 치르지 못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당연히 좌절됐다.

이후 송성문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뒤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율 0.293 12타점 OPS 0.689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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