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산·학·연 ‘국가대표’ 한 자리 모였다···‘K-AI 파트너십’ 출범

민간 ‘인공지능(AI) 국가대표’ 기업·기관 150여곳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협의체를 결성했다. 이들은 AI 인프라 구축과 신시장 발굴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AI 대표 민간연합체인 ‘K-AI 파트너십’ 출범식을 개최했다.
K-AI 파트너십에는 AI 개발·공급 기업뿐 아니라 제조·금융 등 수요 기업을 포함한 15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파트너십은 AI 시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 역할을 한다. 민간 중심의 AI 협력 생태계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파트너십은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AI 풀스택 수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의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KOSA가 맡는다. AI 생태계 분과는 김재원 앨리스그룹 대표가 분과장을 맡는다. 해당 분과는 AI 스타트업과 대형 ICT기업이 참여해 선도기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혁신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X 확산 분과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분과장을 맡는다. 제조·물류 등 산업별 AX 도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산업현장에 맞춘 시연 등을 지원한다. AI 풀스택 수출 분과는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이 분과장을 맡고, AI 반도체 기업 등이 참여한다. 즉시 수출 가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대기업-스타트업-도메인 기업 간 역할 분담 표준안을 마련한다.
파트너십은 법률·금융·글로벌·표준·윤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K-AI 파트너십은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AI 국가대표팀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 구축, 기술과 모델, 인재에 대한 투자, AX확산 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육군 “강원도 철원 소재 전방 부대서 하사 1명 외상입고 사망”···사고 경위 조사 중
- 아침 7시, 동네 빵집 갔더니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도지사가 ‘첫 손님’ 된 이유
- [속보]이 대통령 “30년 만에 IMF 졸업···K자 성장 극복은 새 성장 공식으로”
- “대학 안 나와도 연봉 1억 넘는다”…AI 시대 몸값 뛰는 직업의 정체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 “갑자기 미사일 덮쳐…휴전은 없다” 이스라엘 폭격에 가자지구 어린이 등 8명 사망
- ‘100일의 거짓말’ 소란·필립 저택이 행촌동에?…실제 3·1운동 알린 ‘미국인 집’ 모티브
- ISIS 추종자 또 있었다…경찰, FBI 첩보로 무장단체 가입시도 20대 송치
- 길 막는 ‘도심 마라톤’ 비판에···오세훈 “시민 불편 무겁게 받아들여···코스·일정 원점
- “한국 잘 몰라도 ‘괜찮아’는 자주 써요”···일본 Z세대 입에 붙은 ‘한본어’에 미 언론도
- ‘문재인 생가 복원’ 거제 역사문화 조성 사업, 시의회 상임위서 ‘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