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대표 민간 연합체 출범…150개 기업·기관 참여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150여개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K-AI 민간 연합체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8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K-AI 파트너십'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을 비롯해 조준희 KOSA 협회장과 협의체 의장 및 분과장, 분과별 참여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K-AI 파트너십은 'AI 기본법'에 따라 AI법정협회로 지정된 KOSA를 중심으로 국가 AI 전환(AX)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체를 구축해 K-AI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본법 제26조에 따르면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AI법정협회)는 AI의 개발·이용 촉진, AI 산업 및 기술 진흥, AI 교육·홍보 등을 위해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하거나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 협의체는 이 같은 AI법정협회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K-AI 파트너십 공동의장은 조준희 KOSA 협회장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맡았다. △기업 간 기술 상생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AI 생태계 분과' △AX 수요 발굴·매칭 및 성과 확산을 위한 'AX 확산분과'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풀스택 수출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장은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이 맡았다.
또 법률·금융·글로벌·표준·윤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된다.
김경만 실장은 "오늘 출범하는 K-AI 파트너십은 우리가 마주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AI 국가대표팀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도 우리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구축, 기술과 모델, 인재에 대한 투자, AX 확산 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용어설명>
■ 인공지능기본법
인공지능기본법은 AI 산업 육성과 함께 고위험 AI 규제, 책임성 확보 등을 담은 국내 AI 정책의 기본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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