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이어 양상문 코치도' 1군 엔트리 말소, '건강상 사유'로 이탈... 한화 마운드 어쩌나 [대전 현장]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코치의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양상문 코치가 건강상의 사유로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며 "양상문 코치는 출근 후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지 않은 투수진이 더욱 어수선해질 수 있는 우려를 남긴다. 지난해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선두 경쟁을 펼치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올 시즌 투수력이 크게 약해졌다.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활약한 코디 폰세(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의 빈자리를 메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불펜이다. 시즌을 마친 뒤 김범수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태양(이상 KIA)은 2차 드래프트로, 한승혁(KT)은 강백호의 FA 보상 선수로 떠나보냈다. 타선 강화에 더 집중했고 이 외의 투수들에게 충분히 뒷문을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모든 팀들과 한 차례씩 격돌한 한화는 현재 24경기를 치렀는데 10승 14패로 공동 7위로 처져 있다. 팀 평균자책점(ERA)이 5.23으로 최하위인데 특히 불펜진은 6.57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특급 신인의 면모를 보이며 국가대표에도 승선한 정우주 또한 승패 없이 4홀드를 챙겼지만 ERA는 7.59로 매우 높다. 박상원(ERA 12.00) 또한 마찬가지. 김종수(1.80)와 조동욱(2.08),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는 잭 쿠싱(1.29)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아직은 전반적인 힘이 부족한 상황이다.
양상문 코치까지 1군에서 이탈하며 향후 분위기를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이다. 양 코치의 빈자리는 박승민 코치가 대신한다. 김서현이 2군으로 향하며 생긴 공백은 원종혁으로 채웠다.
한화는 이날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원석(중견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이다.
대전=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식 유출' 옥택연, 신혼여행 반납 후 "울면서 볼게"..김혜윤과 의리 [스타이슈]
- '은퇴' 조진웅이 초토화시킨 '시그널'..김혜수·이제훈이 이었다! 변함없는 의리 '뭉클' [스타이슈
- [단독] 'LG 악재' 유영찬 끝내 시즌 OUT 불운 "예상보다 상태 좋지 않아" 사실상 수술 여부 결정만
- "이게 바로 화보!" 방탄소년단 지민, 무대 위 '초신성'
- '김우빈♥' 신민아, 출장 가는 길..청바지+흰티 '러블리 미소'[스타이슈]
- 슈퍼볼로 진화하는 럭셔리 월드컵, 결승전 직관 비용만 3천만원 [이종성의 스포츠 문화&산업]
- 지금 KBO 최강팀은 키움! 최근 6승 1패 당당 '1위'→6경기 '단 8실점' 놀랍다... 이번주 순위표 위아
- '148㎞' 던지는 43세 좌완 고효준 "내일이라도 연락오면 당장 1군행 가능합니다!"
- 삼성, 김효범 감독과 결별... 임근배 단장 "변화 필요했다"
- 백악관 총격전이 멋졌다고? 현장 있던 UFC 회장 "총알 날아와도 난 안 엎드렸다" 신나서 영웅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