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성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애인체전 4연패, 저희 ‘왕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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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성남 장애인체육은 이제 왕조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에서 성남시의 압도적 4연패를 이끈 이상호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가장 먼저 '왕조 구축'을 강조했다.
실제 성남시는 17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남의 '지속 가능한 강함' 뒤에는 제도적 뒷받침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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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대·특별우수선수 제도 효과…“당분간 경쟁자 없다” 자신감

“4연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성남 장애인체육은 이제 왕조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에서 성남시의 압도적 4연패를 이끈 이상호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가장 먼저 ‘왕조 구축’을 강조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8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33개 등 총 150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8만1천762.40점을 기록, 수원시와 부천시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특히 2위와의 점수 차는 2만 점에 육박하며 ‘독주 체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부회장은 압도적 성과의 배경으로 체계적인 투자와 선수층 강화를 꼽았다. 그는 “탁구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 강세 종목에 더해 배드민턴, 육상, 조정까지 고르게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탁구는 4연패를 이끈 핵심 축”이라고 짚었다.
실제 성남시는 17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성과도 있었다. 그는 “배드민턴과 육상, 조정은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조정 우승은 내부적으로도 놀랄 정도”라고 평가했다. 반면 “댄스스포츠는 기대에 못 미쳤다”며 냉정한 자가 진단도 덧붙였다.
성남의 ‘지속 가능한 강함’ 뒤에는 제도적 뒷받침이 자리한다. 이 부회장은 “최근 예산을 30억원대 중반까지 확대하면서 선수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며 “특별우수선수 제도를 통해 SS등급은 월 150만원, S등급은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운동부 확대도 중요한 과제다. 그는 “배드민턴 직장운동부 창단은 여건상 이루지 못했지만, 외부에서 유망 선수들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며 “향후에는 종목별 기반을 더 탄탄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경쟁 구도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 성남의 경쟁자는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이어 “지금의 시스템과 투자 구조를 유지한다면 성남은 단순한 강팀을 넘어, 지속적으로 우승을 이어가는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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