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m' 세계 최장 티라미수 만들었다…이탈리아 셰프 100명 협업
권영미 기자 2026. 4. 28. 15:38
런던서 기록 경신…"왕실 기리며 감사 담아"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첼시 타운홀에서 셰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세계 최장 티라미수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2026.04.26.ⓒ 로이터=뉴스1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첼시 타운홀에서 셰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세계 최장 티라미수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2026.04.2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세계 최장 티라미수 기록이 영국 런던에서 새롭게 세워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 주말 첼시 타운홀에 모인 100명의 이탈리아 셰프들은 기네스 세계기록 규정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티라미수를 만들고 조립했다. 이번 도전에는 약 15만 개의 레이디핑거 비스킷과 2만 개의 달걀이 사용됐다.
새롭게 완성된 티라미수의 길이는 440.6m에 달해, 기존 밀라노 갈바니 팀이 세운 273.5m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도전을 주도한 미르코 리치는 2017년 이탈리아에서 기록을 보유했으나, 2019년 또 다른 이탈리아 팀에 의해 뺏겼다.
그는 "티라미수는 이탈리아가 수출한 가장 놀라운 디저트"라며, 이번 도전을 영국에서 진행한 것은 영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 밝혔다. 이 티라미수는 국왕과 왕실을 기리는 의미로 제작돼, 황금 왕관 장식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셰프 카르멜로 카르네발레는 "기록을 세우려면 티라미수의 높이가 최소 8㎝, 폭이 15㎝ 이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티라미수의 조건으로 "좋은 커피, 단단한 크림, 그리고 열정"을 꼽았다.
티라미수는 커피에 적신 비스킷 사이에 크림을 켜켜이 넣는 것이라 구조적으로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기에 기술력과 협업이 필요하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가은 "샤워 장면 촬영 중에 男스태프들 계속 지나다녀…울면서 찍었다"
- 이창훈 "전성기때 '강남 큰 손'…지갑에 현금 1억5000만원 넣고 다녔다"
- 배종옥 "노희경 작가가 내 목 조르고 손 물었다"…과거 갈등 고백
- 뇌처럼 변한 울퉁불퉁 두피…희귀 질환 23세 청년, 대수술 끝에 새 삶
- 폭우 맞으며 도시락 삼킨 소방관…"네 월급은 내가 줘" 경비원 폭행한 주민[주간HIT영상]
- "공기 오염돼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반대? 인간 맞냐"…입주민 반박글 '통쾌'
- "'섹쯔' 안 하면 돈 못 벌지"…'성매매 창구' 된 메이드카페
- 손담비, 신발 신고 호텔 침대에…또 숙소 '비매너' 논란 '갑론을박'
- 유승준, 두 아들 공개…아빠 못지 않은 '몸짱' 복근 '깜짝' [N샷]
- "남편이 '사촌 지적장애' 숨겼다, 사기결혼"…신혼 아내의 이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