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간청’할 정도…“제발 튀르키예 완전 이적해줬으면 좋겠다”

박진우 기자 2026. 4.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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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스포르는 안드레 오나나의 '잔류'를 원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 에르투룰 도안 회장이 오나나의 완전 영입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센느 라멘스를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함과 동시에, 오나나를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보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완전 영입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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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트라브존스포르는 안드레 오나나의 ‘잔류’를 원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 에르투룰 도안 회장이 오나나의 완전 영입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한 오나나. 그를 대변하는 수식어는 ‘기복’이었다. 지난 2023-24시즌 맨유에 입단했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으로 어이없는 실점을 내주는 모습이 많았다. 다만 후반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며 오나나를 향한 평가는 180도 달라졌다.

롤러코스터를 달렸다. 오나나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 또다시 잔실수를 범하며 ‘호러쇼’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주전에서 밀려날 정도였고, 매각설까지 돌았다. 결국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센느 라멘스를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함과 동시에, 오나나를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보냈다.

라멘스는 어엿한 ‘No.1’으로 성장했고, 오나나 역시 튀르키예에서 안정감 있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4일 열린 튀르키예컵 8강 삼순스포르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상황, 무려 세 번의 페널티킥(PK) 선방쇼를 과시하며 팀을 4강으로 견인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완전 영입을 원했다. 도안 회장은 “오나나는 이미 분명한 커리어 계획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예전에도 말했듯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 조건만 맞는다면 우리는 그가 잔류하기를 원한다. 최종 결정은 오나나가 내릴 것”이라 강조했다.

이제 맨유의 결정만 남았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는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에게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지만, 맨유는 이적료 회수를 극대화하려 하고 있다. 트라브존스포르가 높은 요구 금액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현 상황을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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