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3선 도전 선언…‘명품 남구 완성’ 청사진 제시
재정 3300억 확보·신청사 건립 속도…“남구 미래 100년 준비”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중단 없는 남구 발전'과 '명품 남구 완성' 의지를 밝혔다.
조 구청장은 27일 남구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출마를 통해 '남구 미래 완성플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 구청장은 핵심 공약으로는 남구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위상을 높이고, 앞산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전 생애 복지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기금 1600억 원을 확보해 준비를 마친 상태로, 행정절차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조 구청장은 앞선 8년간의 공약 이행률과 사업 성과를 토대로 남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 도약을 강조했다.

그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6회 연속 최우수 SA등급과 공약이행률 96%에 머물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개통, 대구도서관 개관, 앞산 해넘이전망대·하늘다리·앞산빨래터공원을 연계한 관광테마파크 조성 등을 이전 임기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초선 취임 당시 대구 구·군 가운데 가장 열악했던 남구 재정구조를 개선함점을 꼽았다.
그는 "현재 남구는 재정 적립금 3300억 원 규모로 대구 구·군 중 우수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남구를 반드시 대구의 중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만들겠다"라며 "남구의 미래 백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는 30일 대구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