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압박' LIV 골프, 6월 루이지애나 대회 연기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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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가 '재정 위기설'에 휩싸인 가운데 오는 6월 미국에서 예정된 대회가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위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지역 방송국 WDSU 보도를 인용해 오는 6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인 'LIV 골프 루이지애나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WDSU는 소식통을 인용, 루이지애나주는 LIV 골프가 재정 구조를 새롭게 정비하고 추가 자금을 확보할 때까지 대회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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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LIV 골프가 '재정 위기설'에 휩싸인 가운데 오는 6월 미국에서 예정된 대회가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위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지역 방송국 WDSU 보도를 인용해 오는 6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인 'LIV 골프 루이지애나 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WDSU는 올해 처음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 투자 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개최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러한 문제는 결국 LIV 골프의 재정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막대한 재정 지원을 등에 업고 출범한 LIV 골프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불거진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앞서 16일 "LIV 골프가 미국 뉴욕에서 긴급회의를 가졌다"면서 "PIF의 재정 지원과 관련한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 PIF 지원이 중단되면 LIV 골프는 중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의문 부호가 나돌고 있는 가운데 '대회 연기'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위기설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WDSU는 소식통을 인용, 루이지애나주는 LIV 골프가 재정 구조를 새롭게 정비하고 추가 자금을 확보할 때까지 대회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 일정은 변경될 수 있고, 아예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LIV 골프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스케줄에도 여전히 오는 6월25일부터 28일까지 루이지애나 시티파크의 바우 오스크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공지돼 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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