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제주빅데이터센터 도민 누구나 쓰는 '데이터 프리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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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빅데이터센터를 도민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프리존'으로 전환한다.
카드 이용 현황, 버스 노선별 이용 데이터 등 65종의 센터 전용 데이터를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분석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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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버스 노선 데이터 제공
복잡한 연구계획서 제출 절차 완화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석 지원 강화
제주데이터허브서 온라인 신청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빅데이터센터를 도민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프리존'으로 전환한다. 카드 이용 현황, 버스 노선별 이용 데이터 등 65종의 센터 전용 데이터를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분석 지원도 강화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민 중심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6년도 제주빅데이터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주빅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은 전문가 중심 공간에서 개방형 데이터 활용 공간으로 바뀌는 데 있다. 기존에는 일부 핵심 데이터를 확인하려면 연구계획서 제출 등 절차가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간소화된 신청 절차를 거쳐 센터 전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데이터는 65종이다. 내국인 카드 이용 현황, 기업 거래처 정보, 버스 노선별 이용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소비 흐름, 교통 이용, 기업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면 창업 아이템 발굴, 상권 분석, 관광 동선 파악, 지역 현안 해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프리존은 말 그대로 데이터 활용 문턱을 낮춘 공간이다. 데이터에 관심은 있지만 장비와 분석 환경, 전문 지식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도민과 기업이 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필요한 분석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제주빅데이터센터는 전문가 컨설팅과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 수준의 소셜 분석을 지원한다. EDA는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전 패턴과 흐름, 이상값을 먼저 살펴보는 기초 분석 과정이다. 사업 아이디어나 시장 흐름을 점검하는 데 유용하다.
제주TP는 지난해에도 7건의 컨설팅과 5건의 분석 지원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현안 해결을 도왔다. 올해는 데이터 접근 절차를 줄이고 지원 대상을 넓혀 더 많은 도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제주빅데이터센터는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 등 주요 포털 지도 서비스에 위치 정보를 등록해 방문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에는 최신 사양의 분석용 PC와 분석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도민이 쾌적하게 연구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 신청은 제주데이터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원하는 날짜에 제주빅데이터센터를 방문하면 센터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제주TP는 이번 운영 개선을 통해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지역 문제 해결에 연결할 계획이다. 데이터는 행정과 연구기관만의 자원이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전략, 스타트업 서비스 개발, 교통·관광 정책 개선, 생활 문제 해결에 쓰일 수 있는 공공 자산이라는 판단이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제주빅데이터센터는 도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공간"이라며 "AI 생태계 구축 흐름에 맞춰 데이터 격차를 줄이고 제주형 혁신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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