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재무 건전성·정책 수혜 기대’… 영업이익 1444억 ‘탄탄’

김대성 2026. 4. 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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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이 부채비율을 40%대까지 낮추며 '무결점 재무 구조' 구축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국회의 지역주택조합 규제 완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서희건설의 독보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희건설은 자체 사업성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갈등 소지가 적은 우량 사업장을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책 개정 이후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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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50% 아래로 뚝, 건설업계 리스크 우려 ‘제로’
지주택 토지 확보 95%→ 80% 완화 추진에 시장 시선 ‘집중’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도심 진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박차
서희건설 로고 이미지


서희건설이 부채비율을 40%대까지 낮추며 ‘무결점 재무 구조’ 구축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국회의 지역주택조합 규제 완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서희건설의 독보적인 사업 수행 능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재무 리스크 ‘제한적’ 수익성 기반 내실 경영 성과

서희건설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49.6%로 집계됐다. 자본은 늘고 부채는 감소하면서 업계 상위권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게 됐다. 건설업 전반에 퍼진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영업이익 1444억을 사수한 점이 고무적이다. 이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된 경쟁사들과 대비되는 행보로, 철저한 수익 중심의 사업 관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주택 1위’ 서희건설, 정책 수혜 기대감 ‘쑥’

시장에서는 주택법 개정안 논의에 따른 서희건설의 수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토지 소유권 확보 요건이 80%로 낮아질 경우, 사업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지주택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서희건설은 자체 사업성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갈등 소지가 적은 우량 사업장을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책 개정 이후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주택 넘어 서울로” 정비사업 영토 확장

사업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희건설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 깃발을 꽂았다. 이에 이어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5구역, 6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황이다. 기존 지주택 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공공주택, 모아주택, 신탁방식 정비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도심 정비사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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