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위' 디트로이트, 올랜도에 또 패배…시리즈 전적 1승 3패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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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콘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PO)에 돌입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PO(7전 4선승제)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4차전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88-94로 패배했다.
반면 올랜도는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홈에서 업셋을 만들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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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동부 콘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PO)에 돌입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PO(7전 4선승제)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4차전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88-94로 패배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 단 한번만 더 패배하게 되면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반면 올랜도는 3차전에 이어 4차전까지 홈에서 업셋을 만들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올랜도는 데스모든 베인이 22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프란츠 바그너가 19점, 파올로 반케로가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25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전반엔 팽팽했다. 1쿼터 올랜도는 반케로와 베인이 공격을 이끌었고, 디트로이트는 커닝햄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시소게임 양상 속에서 디트로이트가 27-2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엔 디트로이트가 좋았다. 커닝햄과 로빈슨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면서 빠르게 치고 나갔지만, 올랜도가 바그너의 활약으로 기세를 가져왔다. 2쿼터에만 9점을 올려 전반에만 17점을 기록한 바그너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54-52로 리드를 뺏어온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양 팀은 3쿼터부터 저조한 야투율을 보였다. 그런 와중에도 앞선 쪽은 올랜도였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고, 수비에선 더욱 탄탄하게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잠궜다.
그리고 4쿼터에선 베인이 날뛰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베인은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올랜도의 리드를 지켜낸 반면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커닝햄의 슛은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클러치 상황에서 차이가 존재했던 경기는 베인과 바그너, 반케로 등 고른 자원의 활약에 힘입은 올랜도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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