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 행정 도입에 업무 소요 시간 87% 단축"

최종호 2026. 4.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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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인공지능(AI)을 행정 현장에 도입한 결과 업무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사례 분석 결과 AI 활용 전 건당 평균 113분 소요되던 업무가 활용 이후에는 평균 13분 만에 처리 가능해져 약 87%의 시간 단축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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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인공지능(AI)을 행정 현장에 도입한 결과 업무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시는 한달동안 AI를 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뒤 전날 29개 실무 부서에서 나온 32건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 분석 결과 AI 활용 전 건당 평균 113분 소요되던 업무가 활용 이후에는 평균 13분 만에 처리 가능해져 약 87%의 시간 단축 효과를 보였다.

구청 내 25개 부서 노후 PC의 교체 우선순위 분석 업무의 경우 이전에는 5시간가량 소요됐지만 PC의 구입연도와 내구연한 등을 AI로 점수화함에 따라 5분 만에 처리됐다.

안양시 관계자는 "분야별로 보면 데이터 분석·자동화가 97%로 가장 높은 업무 시간 단축률을 보였고 법령·자료 검색 89%, 홍보 콘텐츠 제작 80% 순으로 집계됐다"며 "단순 반복적인 행정 업무는 AI로 대체하고 이에 따라 절감된 시간과 확보된 행정력을 시민 소통과 현장 복지 등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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