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기대..일부 혼선도

최원우 2026. 4. 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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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오늘(어제)부터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지급 대상과 사용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어
혼란도 빚어졌습니다.

최원우 기자
◀ END ▶
◀ 리포트 ▶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첫날.

아직 시중에는
지원금이 본격적으로 풀리기 전이지만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은 큽니다.

◀ INT ▶김태훈/창원시 마산회원구(카페 사장)
“코로나 때 지원금 나온 게 좀 많이 도움이 돼서 이번에 나오면 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INT ▶이영석/창원시 마산회원구(중식당 사장)
“그거 오면 쓸 수 있냐고 (손님이 묻죠.) 아무래도 (지원금) 나오면 먹으러 많이 안 오겠습니까?”

현장에선 혼란도 있습니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주유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지원금을 쓸 수 있는 주유소인지 아닌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 INT ▶주유소 관계자 (음성변조)
"기름 지원금인데 왜 주유소에서는 못 쓰냐? 이런 분들은 있지만... 어차피 저희는 사용도 안 될뿐더러 크게 (효과를 못 느낍니다.)"

택시 요금은 자동결제 방식으로 결제할 경우
지원금을 쓸 수 없습니다.

◀ INT ▶택시 운전기사
"그게 편하다고 손님들이 자동결제를 많이 해. (어떤 방식이든) 다 타도록 만들어줘야지..."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주민센터는 아침부터 문의가 이어집니다.

◀ SYNC ▶현장음
"해당 안 돼요?" (네네)
"5월 18일 2차 나가거든요. 그때 오시면 됩니다."

1차 지급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족은 첫날 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 70% 국민은 2차 지급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 st-up ▶
국민 70퍼센트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 지급은 아직 시작하지 않으면서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 INT ▶김완호/창원시 마산합포구
“시간도 없는데 와서 확인을 해야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건 조금 번거롭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도 늘고 있습니다.

◀ INT ▶최대석/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장
"1층에서 안내를 해서 돌려보내고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만 생년월일에 맞춰서 안내를 해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인구감소지역은 소득 하위 70퍼센트 국민 기준
최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최원우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