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전 충주시의회 의장, 무소속 4선 도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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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박해수 전 충주시의회 의장이 6·3 지방선거에서 4선 도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충주 사 선거구(성내·충인·문화·봉방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지난 26일 오후 4시 이마트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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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4억5000만원 기부 실천…“의리·약속 지킨 정치인” 강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박해수 전 충주시의회 의장이 6·3 지방선거에서 4선 도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충주 사 선거구(성내·충인·문화·봉방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지난 26일 오후 4시 이마트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충주 이종배 4선 국회의원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서동학 도의원 후보, 김자운 시의원 후보, 심재익 후보 등 여야 인사와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박 후보의 4선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박 후보가 자진 탈당 이후 재입당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 소속인 이종배 의원이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오늘 행사 참석을 두고 당 후보가 아닌 만큼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오랜 동지애를 고려해 참석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동행하지 못하지만 그동안의 인연과 신뢰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 시절 급여 전액 기부를 약속했을 때 반신반의했지만, 12년간 약 4억5000만 원을 기부하며 이를 실천했다"며 "의리와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은 주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의 발언 직후 현장에서는 박 후보가 "이종배"를 외치자 참석자들도 함께 연호하며 분위기가 고조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김낙우 의장도 "지난 8년간 지켜본 박 전 의장은 주민 중심 의정활동은 물론 동료 의원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의회 협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해수 후보는 "바쁜 일정에도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4선에 성공해 변함없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 부부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4억5200여만 원에 달한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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