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의 끝은 비참했다…1000억 줬는데 단 3골, 결국 한 시즌만 ‘방출 유력’

박진우 기자 2026. 4. 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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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의 끝은 비참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위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여름 최대 5,5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에 영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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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태업의 끝은 비참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위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여름 최대 5,5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에 영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위사의 뉴캐슬 입성기는 장안의 화제였다. 브렌트포드에서 잠재력을 만개한 위사는 한 단계 더 높은 팀을 바라봤다. 때마침 뉴캐슬 소속이던 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 이적을 위해 ‘태업’을 하던 상황이었고, 뉴캐슬은 그 빈자리를 위사 영입으로 채우고자 했다.

다만 브렌트포드는 위사를 쉽게 보내려하지 않았다. 이에 위사는 이삭처럼 ‘태업’을 택했다. 특히 구단이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성명문까지 내며, 관계는 박살났다. 결국 뉴캐슬은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거금을 투입해 위사를 품었다.

바라고 바랐던 뉴캐슬행이었지만, 위사의 데뷔 시즌은 악몽 그 자체였다. 위사는 9월 1일 뉴캐슬에 입성했는데, 자국 A매치에 출전하다 무릎 부상을 당해 첫 훈련조차 함께하지 못하고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12월 복귀한 위사. 좀처럼 브렌트포드 시절 모습을 되돌리지 못했다. 현재까지 위사는 공식전 2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이라는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태업까지하며 거액의 이적료로 뉴캐슬에 입단했지만, 현재 위사는 ‘벤치 워머’로 전락했다.

뉴캐슬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위사를 매각하고자 한다. 매체는 “뉴캐슬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위사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불과 8개월 전 투자한 이적료보다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뉴캐슬은 위사 계약 당시, 향후 이적료의 25%를 브렌트포드에 지급하는 셀온 조항까지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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